아노다이징(양극산화피막) KS규격 이란? 피막형 종류
아노다이징(양극산화피막) 및 KS 규격 소개
아노다이징(Anodizing)은 알루미늄 표면에 인위적인 산화 피막을 형성하여 금속의 내식성, 경도, 내구성 및 외관을 향상시키는 표면처리 기술말하는데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알루미늄 산화 피막은 두께가 매우 얇아(약 2~5nm) 금속 표면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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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아노다이징을 통해 인위적으로 두꺼운 산화 피막을 형성함으로써 알루미늄을 보호하고 다양한 색상 처리를 통해 미관상 아름다움을 더할 수 있습니다.
아노다이징의 KS 규격 중 하나인 KS W 1138은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 합금의 아노다이징 처리에 관한 기준을 정하는 표준입니다.
이 규격에서는 아노다이징 피막의 유형(I형, II형, III형)과 등급(1등급, 2등급)을 정의하여, 실무에서 아노다이징 처리를 할 때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노다이징 처리 유형과 두께 범위
KS W 1138 규격에서는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 합금의 아노다이징 처리에 관한 표준을 정의하고 있으며, 이 표준은 피막의 생성 방식과 두께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KS W 1138 규격에서는 아노다이징 피막을 I형, II형, III형으로 나누며, 각 유형은 피막의 두께와 생성 방식에 따라 구별됩니다.
피막 형 | 두께 범위 (µm) | 설명 |
---|---|---|
I형 | 1.3 ~ 7.6 | 크로뮴산욕에 의해 생성되는 보통의 피막 |
II형 | 2.5 ~ 25 | 황산욕에 의해 생성되는 보통의 피막, 주로 사용 |
III형 | 13 ~ 114 | 경질 피막, 하드 아노다이징으로 알려짐 |
I형: 크로뮴산 욕에서 생성되는 보통 피막으로, 두께는 1.3~7.6μm입니다. 자연적인 보호막보다 두껍지만, 비교적 얇은 편으로 주로 장식용으로 사용됩니다.
II형: 황산 욕에서 생성되는 보통 피막으로, 두께는 2.5~25μm입니다. 일반적인 아노다이징 공정에 많이 사용되며, 내식성과 내구성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합니다.
III형: 경질 피막(하드 아노다이징)으로, 두께는 13~114μm입니다. 매우 강한 내마모성과 내식성을 제공하며, 산업용 부품이나 기계 부품에 주로 사용됩니다.
실무에서 아노다이징 적용 시 유용한 정보
실무에서 아노다이징을 적용할 때는 피막의 두께뿐만 아니라, 색상과 표면 처리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피막 두께는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되며, 예를 들어 실외 구조물이나 해양 환경에서는 두꺼운 III형 피막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노다이징의 표면 처리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쇼트 처리 후 아노다이징을 하면 유색 유광 표면이 만들어지며, 글라스 샌딩 후 처리하면 일반광에 가까운 무광 표면이 형성됩니다.
KS W 1138 규격의 등급
또한, 비염색(자연색)은 1등급으로, 염색된 피막은 2등급으로 분류되는데 이에 따라서, 표면 처리와 색상을 원하는 결과에 맞추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등급은 염색하지 않은 비염색 피막을 의미하며, 자연색 또는 은색 피막을 나타냅니다.
반면, 2등급은 염색된 피막을 의미하며, 아노다이징 과정에서 추가로 색을 입힌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흑색 아노다이징은 2등급에 속합니다.
실무 적용 시 유의사항 및 노하우
아노다이징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알루미늄 합금의 종류와 전처리 과정으로 합금에 따라 아노다이징 피막의 품질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은 피막이 균일하게 형성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처리 과정에서는 불순물을 제거하고, 표면을 균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아노다이징 후 피막의 균일성과 색상 일관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글라스 샌딩이나 화학적 전처리를 통해 표면을 세밀하게 준비하면 최종 피막의 품질이 크게 향상됩니다.
아노다이징은 알루미늄의 내구성을 극대화하고, 미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입이나 피막의 두께와 유형, 색상 처리 등의 변수가 많아 실무에서 적절한 적용이 중요합니다. 규격에 따른 정확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것이 성공적인 아노다이징 처리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