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삭제하고 윈도우10 클린설치 – 포맷, USB설치, 인증까지

윈도우11을 설치했지만 여전히 윈도우10 환경이 더 익숙하거나, 호환되지 않는 프로그램·드라이버로 인해 다운그레이드를 고민하는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최근 업데이트 이후 윈도우11의 안정성과 속도 문제를 겪는 사례도 늘어나면서, 다시 윈도우10으로 돌아가려는 수요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에서 윈도우10으로 복원할 수 있는 기간을 제한하고 있으며, 일주일 이상이 지난 후에는 간단한 설정 복구만으로는 윈도우10으로 되돌릴 수 없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윈도우11을 완전히 삭제하고 C드라이브를 포맷한 후, 윈도우10을 클린 설치하는 방식이 가장 확실하고 깔끔한 방법입니다.

그럼 윈도우 USB 부팅 디스크를 활용한 윈도우10 설치 방법, C드라이브 포맷 과정, 설치 중 주의할 점, 그리고 설치 후 정품 인증까지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닏.

특히 윈도우11에서 가장 최근에 강화된 보안 부팅 이슈나 TPM 설정 등의 최신 변수들도 참고하세요

윈도우11 초기화 및 재설치

윈도우11 초기화 및 재설치를 위해 “윈도우11 – 고급 시작 옵션 변경“으로선택해서 복구보드로 부팅하는 방법이 가장 간편합니다.

시스템 복구 탭에서 “이 PC 초기화“를 선택하면 윈도우11을 처음 설치한 상태로 공장 초기화가 진행됩니다.

이렇게 하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PC와 같은 컴퓨터를 처음 구입했을 때와 동일한 상태로 돌아갑니다.

또한 “돌아가기“를 선택하면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이전의 윈도우10 또는 윈도우8 등으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윈도우11 초기화 – C드라이브 포맷

윈도우가 부팅되는 상태에서 C드라이브 포맷하고 싶다면 윈도우11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윈도우11 초기화 시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됩니다.

“내 파일 유지” 옵션을 선택하면 앱과 설정은 제거되지만 개인 파일(사진 등)은 삭제되지 않습니다.

“모든 항목 제거” 옵션을 선택하면 C드라이브가 삭제되고 윈도우11을 클린설치하는 상태로 초기화됩니다.

윈도우11 복구모드 부팅 – 새로설치

윈도우11 초기화 및 재설치 방법에는 몇 가지 추가적인 옵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급 시작 옵션을 통해 디스크 또는 CD-ROM/USB 부팅 디스크를 사용하여 설치하거나 시스템 복구를 통해 복구 지점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11을 새롭게 설치하고 싶다면 시스템 이미지 복구를 통해 기존의 윈도우를 삭제한 후 새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가 설치 된 주파티션인 C드라이브 포맷하고 윈도우11을 삭제하려면 윈도우 USB 부팅 디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윈도우 USB 부팅디스크 만들기

다른 PC에 C드라이브를 서브 디스크로 장착하여 파티션을 포맷하거나 MS-DOS나 멀티윈도우를 사용하여 다른 파티션에 윈도우를 설치한 후 C드라이브를 포맷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윈도우 USB 부팅 디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설치 방법 종류 2가지

윈도우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 USB 메모리 카드 또는 CD-RW를 삽입한 후, 마이크로소프트의 Media Creation Tool을 실행하여 원하는 운영체제의 클린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 후, 언어를 선택하고 사용할 미디어를 USB 플래시 드라이브로 설정합니다.

원한다면 보안 부팅 우회를 위해 RUFUS를 사용하여 ISO 파일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선택되면 윈도우11 또는 윈도우10의 USB 부팅 디스크가 완성됩니다. 이 디스크를 사용하여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윈도우 클린설치 화면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 삭제 – C드라이브 포맷

Shift + F10을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한 후 “format c:/q” 명령어를 입력하여 C드라이브를 빠르게 포맷할 수 있습니다.

만약 빠른 포맷이 아닌 전체 포맷을 원한다면 “format c:/”를 입력하면 됩니다.

윈도우 설치 화면에서는 업그레이드 또는 사용자 지정 설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 윈도우 삭제 후 설치 및 업그레이드

C드라이브를 포맷하여 이전에 설치된 윈도우11 삭제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며, 사용자 지정 옵션을 선택하여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설치 화면에서 C드라이브를 선택하여 포맷하고, 다시 만들기를 통해 C드라이브 삭제한 후 재설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윈도우 정품 인증을 위해 별도의 윈도우 제품 키를 입력하거나 KMS AutoNet, KMS Auto Lite, KMS Tools 등을 사용하여 라이센스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기존의 윈도우11 삭제하고 윈도우10을 클린설치하며 C드라이브를 포맷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시된 방법들을 참고하여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FAQ

윈도우11 삭제 전에 반드시 백업해야 하나요?

네. C드라이브를 포맷하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기 때문에 반드시 외장하드나 클라우드 등에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바탕화면, 문서, 다운로드 폴더에 있는 파일들이 자주 누락됩니다.

윈도우11 삭제 후 윈도우10 설치 시 호환성 문제는 없나요?

일부 최신 노트북은 윈도우10 드라이버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윈도우10 호환 드라이버가 제공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부팅 USB 없이 윈도우11을 삭제하고 윈도우10을 설치할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설치를 위해 반드시 부팅 가능한 USB 디스크 또는 DVD가 필요하며, 이 디스크는 다른 PC에서 미리 만들어야 합니다.

UEFI와 BIOS 설치 방식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요?

대부분의 최신 PC는 UEFI 방식을 사용합니다.

USB를 만들 때 GPT 파티션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UEFI 부팅을 활성화해야 원활한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 중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가 발생했어요

이는 주로 파티션 형식 문제에서 발생합니다.

설치 화면에서 Shift+F10을 눌러 diskpart 명령어로 파티션을 모두 삭제하고 새로 구성하면 해결됩니다.

diskpart  
list disk  
select disk 0  
clean  
convert gpt  
exit

윈도우10 설치 후 인터넷이 안 됩니다

설치 직후 랜카드 드라이버가 누락될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를 미리 다운로드해 USB에 담아두거나, 설치 후 다른 PC를 통해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또는 네트워크가 없는 경우 “드라이버 자동 검색”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정품 인증이 자동으로 되지 않아요

이전에 동일한 장치에서 정품 인증된 윈도우10을 사용했었다면 Microsoft 계정과 연동되어 자동 인증이 되지만, 메인보드가 변경되었거나 최초 설치라면 제품 키 또는 KMS 도구가 필요합니다.

클린 설치와 초기화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초기화는 기존 윈도우11을 다시 설치하는 기능이고, 클린 설치는 모든 드라이브를 포맷한 뒤 윈도우10 등 완전히 다른 OS를 새로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성능이나 오류 제거 목적이라면 클린 설치가 더 효과적입니다.

RUFUS로 USB 설치 디스크를 만들면 보안 부팅 우회가 가능한가요?

RUFUS는 보안 부팅이 활성화된 장치에서도 설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GPT 파티션 및 UEFI 지원 설정으로 만들면 대부분의 장치에서 문제없이 작동합니다.

복구 파티션까지 완전히 삭제해도 괜찮을까요?

복구 파티션은 제조사에서 제공한 초기화 기능을 위한 영역입니다. 완전한 클린 설치를 원한다면 삭제해도 무방하지만, 초기화 기능을 유지하고 싶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11 삭제 후 윈도우10 설치 시 TPM 2.0 우회는 반드시 필요한가요?

일반적으로 윈도우10은 TPM 2.0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별도의 우회 작업 없이 설치 가능합니다. 그러나 TPM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 BIOS에서 TPM 비활성화 및 보안 부팅 해제 후 설치를 진행하면 충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클린설치 중 UEFI 설치와 Legacy BIOS 설치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UEFI 모드는 보안 부팅(Secure Boot), GPT 파티션 지원, 더 빠른 부팅 속도를 제공하며 최신 시스템에 권장됩니다. 반면 Legacy BIOS는 구형 PC에 적합하며, 일부 부팅 디스크는 MBR 기반으로 만들어야 정상 작동합니다.

RUFUS로 만든 USB 설치 디스크가 부팅되지 않는 경우는?

부팅 방식(UEFI/Legacy), USB 포맷 방식(FAT32/NTFS), ISO 이미지 손상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보안 부팅이 켜져 있으면 NTFS로 만든 부팅 디스크는 인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설치 USB 없이 네트워크 부팅(PXE)으로도 윈도우10 설치가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사내 네트워크 또는 전용 PXE 서버 환경이 필요합니다. 일반 가정용 사용자는 PXE 설치보다 USB 설치가 훨씬 간편하고 안정적입니다.

클린설치 후 복구 파티션 없이 시스템 복구가 가능한 방법은?

윈도우 설치 후 ‘시스템 이미지 백업’을 생성해두면, 향후 클린설치 상태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복구 파티션을 따로 만들지 않고도 초기화 환경을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윈도우10 설치 중 “디스크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오류 해결법은?

설치 도중 나타나는 이 오류는 주로 파티션 형식 불일치(GPT vs MBR) 때문입니다. Shift+F10으로 명령창 실행 후 diskpart 명령으로 디스크를 초기화하고 파티션 형식을 맞추면 해결됩니다.

윈도우11에서 설정한 사용자 계정, 비밀번호는 클린설치 후에도 유지되나요?

클린설치는 모든 사용자 정보와 설정을 삭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할 경우 일부 설정(테마, 엣지 북마크 등)은 클라우드를 통해 복원되지만, 로컬 계정은 전부 초기화됩니다.

드라이버 백업 없이 클린설치하면 장치 인식 문제 생기나요?

윈도우10은 대부분의 기본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인식하지만, Wi-Fi 모듈이나 특수 하드웨어는 드라이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설치 전에 드라이버를 미리 다운로드해 USB에 저장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윈도우10 설치 후 윈도우11로 다시 업그레이드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윈도우10 설치 후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Windows 업데이트에서 ‘Windows 11 업그레이드’ 항목이 뜨면 다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단, TPM과 보안 부팅 요구 사항은 충족되어야 합니다.

KMS 인증 도구 사용 시 위험한가요?

KMS Auto 등 인증 도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식 경로가 아니므로 보안상 취약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백신 프로그램이 차단하거나 악성코드로 탐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업·업무용 PC에서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