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25H2 정품인증 풀림과 프리징 부팅 오류후기 (호환 이슈 + 롤백 고려)
윈도우11 25H2 정품 인증 해제 + 프리징·부팅 오류까지 겪어본 후기와 롤백 고민
이번에 윈도우11 25H2 빌드를 ISO로 수동 설치해서 데스크탑과 노트북 모두에서 사용해봤는데, 업데이트만 하면 성능이 좋아질 거라 기대했던 것과 달리 생각보다 버그가 많았습니다.
노랗목차

특히 윈도우 로그인 이후 시간이 조금 지나면 화면이 멈추거나 검은 화면이 나오면서 프리징이 걸리고, 그대로 입력이 안 되다가 강제 재부팅이 반복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고 그래픽 부하가 있는 게임 중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 GPU 전원 관리와 드라이버 호환성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참고 : 윈도우11 클린설치 찌꺼기 없이 깔끔하게 설치 방법
🔹 25H2 빌드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들
25H2가 아직 안정화되지 않은 느낌을 주는 이유는 단순 멈춤이 아니라 하드웨어와 맞물린 호환성 오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부팅은 되지만 로그인 후 화면 멈춤
- 검은 화면으로 전환 후 입력 불가 (딱 “화면만 켜진 상태로 멈춤” 증상)
- GPU 부하 시 강제 재시작
- 슬립모드 복귀 후 커서만 움직이고 UI가 먹통
- 일부 드라이버 자동 업데이트 이후 즉시 프리징
실제 사용자 체감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 버그가 아니라 시스템 자체가 얼어붙는 것처럼 보여서 더 답답합니다.
🔹 정품인증까지 풀린 이유 (25H2 인증 정책 변화)

단순 업데이트가 아니라 인증 정책이 강화되었는데 그러면서 기존에 인터넷에서 저가로 유통되던 제품키 중 상당수가 개인용 ‘리테일 키’가 아니라 기업용 ‘볼륨라이선스(MAK/KMS)’였다는 점이 업데이트 이후 확인되었고, 25H2부터 인증 서버가 주기적으로 인증 유효성을 재검사하면서 개인 환경에서는 무효 처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품인증이 풀린 뒤 다시 정식 제품키를 입력해도 계속 오류가 나고, 정품 인증이 복원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현재 저는 정품인증 없이 체험판 형태로 사용하는 방식이 차선책이 되었습니다.
우선 설치 자체는 합법이고, 출처 불명 키로 인증하는 것이 위반이기 때문에 미인증 상태는 법적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조금 눈에거슬리는 거외엔 딱히 불편한게 없으니..단 바탕화면 배경화면등 기능에 제약이 있기는하죠
참고 : 윈도우11 정품인증 없이 사용 하면 불법? 기능제약 문제점
🔹 실사용 중 임시로 안정성 올리는 설정 팁
25H2의 프리징 증상은 전원·그래픽·슬립 정책을 조절하면 어느 정도 완화되기도 합니다.
| 설정 위치 | 변경 포인트 |
|---|---|
| 설정 → 시스템 → 전원 및 배터리 → 전원 모드 | “최고의 성능” 또는 최소 “균형 조절” 이상 |
| 고급 전원 설정 → PCI Express → 링크 상태 전원 관리 | “끔” 또는 “오프” |
| 설정 → 시스템 → 디스플레이 → 그래픽 설정 | 문제 앱을 “고성능 GPU”로 지정 |
| 장치 관리자 → 디스플레이 어댑터 | 자동 드라이버 업데이트 해제 후 이전 빌드로 롤백 |
| 설정 → 시스템 → 슬립 | 슬립 비활성화 또는 시간 길게 조정 |
이 설정만 바꿔도 재부팅 횟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25H2 자체 문제라 완전 해결은 아니고 “완화 수준”이어서 안정성까지 바라긴 어렵습니다.
🔹 결국 안정성과 인증 모두 고려하면 롤백이 현실적 선택지
25H2는 기대치가 큰 업데이트였지만 실제 체감은 오히려 단계 미완성 빌드에 가깝고, 정품 인증까지 막혀버리면 굳이 이 상황을 유지할 이유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 역시 C드라이브를 다시 포맷까지 하고 다시 깔아둔 상태라 그냥 쓰고 있지만, 이런 증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23H2 또는 22H2로 롤백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안정적인 빌드에서 리테일 기반 정식 키로 인증을 잡는 편이 장기적으로 훨씬 깔끔합니다.
새 빌드를 빠르게 체험해보고 싶어서 25H2로 올렸지만 결국 안정성 패치가 쌓이기 전까지는 “업데이트=불편함”이 되는 구간이라 지금처럼 인증 없이 체험판 형태로 잠시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프리징·검은화면·호환성 문제까지 겹친다면 굳이 25H2를 고집할 이유도 없고, 구버전이 더 실사용에 맞다는 판단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 23H2로 롤백할 때는 ‘클린설치 + 클린부팅’이 가장 안정적
25H2에서 발생하는 프리징과 검은화면 오류는 단순 업데이트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영역에 남아 있는 설정값이나 드라이버 충돌까지 같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롤백 시에는 기존 파티션을 남겨둔 상태에서 덮어 설치하는 방식보다 아예 클린설치로 진행하는 쪽이 확실합니다.
특히 25H2에서 먹통이나 무한 재부팅까지 겪은 PC라면 이전 드라이버 찌꺼기까지 싹 정리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클린설치 후 첫 부팅에서는 불필요한 시작 프로그램과 서드파티 서비스가 자동으로 실행되면서 다시 충돌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클린부팅까지 같이 해두면 23H2 안정성이 훨씬 좋아집니다.
🔹 윈도우11 클린부팅 설정 방법 (실사용 팁)
클린설치 직후 아래 순서대로 클린부팅을 해두면 GPU/전원 드라이버 충돌로 인한 프리징이 크게 줄어듭니다.
Win + R→msconfig실행- 서비스 탭 → “Microsoft 서비스 숨기기” 체크
- 나머지 서비스 모두 사용 안 함
- 작업 관리자 → 시작프로그램에서 불필요한 항목 끄기
- 재부팅
이렇게 하면 윈도우가 가장 가벼운 상태로 실행되기 때문에 25H2 설치 시 섞여 있던 불안정 요소가 제거되고, GPU 안정화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후 필요한 프로그램만 순차적으로 켜며 충돌 여부를 체크할 수 있어 더 안전한 상태로 실사용이 가능합니다.
FAQ
Q. 23H2로 내려가면 25H2 때처럼 인증이 또 풀릴 가능성 있나요?
25H2는 인증 서버에서 볼륨라이선스를 강제 차단한 첫 빌드라 인증 해제가 폭발적으로 발생했지만 23H2에서는 이런 검증이 적용되지 않아 기존 리테일이나 디지털 라이선스가 정상적으로 유지됩니다. 정식키 기반이면 다시 풀릴 일이 거의 없습니다.
Q. 클린설치 말고 복원(롤백 버튼)으로 내려가도 되나요?
10일 이내라면 가능하지만, 25H2에서 이미 드라이버 충돌이나 커널 관련 오류가 발생한 경우라면 찌꺼기까지 남기 때문에 근본 해결이 어렵습니다. 실제 프리징을 겪었다면 복원 → 재발 가능성 높음, 클린설치 → 증상 대부분 사라짐 이라는 차이가 큽니다.
Q. TPM 우회 설치하면 나중에 인증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TPM 우회는 설치 조건만 패스하는 기능일 뿐 인증과는 별개입니다. TPM을 우회해도 정식 리테일키나 디지털 라이선스를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인증이 유지됩니다.
Q. 미인증 체험판 상태로 오래 사용해도 문제없나요?
합법적인 사용 영역으로 인정되지만 장기적으로는 기능 업데이트 제한 → 드라이버 업데이트 충돌 가능성 → 결국 다시 설치 필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험판으로 당분간 사용하되, 안정 빌드에서 정식키로 묶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예전에 KMS로 인증한 적이 있으면 23H2로 내려가도 또 인증 오류가 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23H2 자체는 KMS를 강제 차단하지 않지만, PC 내부에 남아 있는 가짜 KMS 서비스·호스트 파일 기록·레지스트리 값 때문에 정식 리테일 키가 제대로 먹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한 번이라도 KMS 방식으로 인증했다면 단순 롤백이 아니라 클린설치가 더 안전합니다.
Q. KMS Autonet이나 KMSLite 같은 툴은 삭제만 하면 흔적이 없어지나요?
일반 삭제로는 거의 남습니다. 파일만 지워지는 게 아니라 서비스 등록, 방화벽 규칙, 네트워크 루트 테이블 수정, 인증 경로 변경 등이 같이 일어나기 때문에 흔적이 레지스트리와 시스템 영역에 남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 정식키 인증이 꼬이는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Q. KMS 인증이 막히면 불법이라서 막힌 건가요, 아니면 기술적으로 차단된 건가요?
이전까지는 ‘불법이지만 기술적으로 약한 차단’이었고, 25H2부터는 ‘정책적으로도 강제 차단 + 기술적으로 경로까지 검증’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보면 정확합니다. 즉, 단순 키만 막는 것이 아니라 “인증 방식 자체”를 차단한 단계라 앞으로는 계속 막힐 가능성이 더 큽니다.
Q. 25H2에서 인증이 풀렸는데 정식키를 구매하면 바로 다시 인증 잡을 수 있나요?
KMS 흔적이 없는 환경이라면 바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KMS를 한 번이라도 썼던 PC라면 인증 경로가 꼬여서 정식키가 바로 먹지 않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25H2에서는 이 꼬임을 복원하는 과정을 자체적으로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클린설치가 사실상 정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