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2406 스케치 구속조건(C) 단축키 다시 활성화하는 방법

NX2406로 업데이트되고 나서 스케치를 하다 보면 예전처럼 C 단축키를 눌렀을 때 구속조건 아이콘 목록이 바로 뜨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NX2406 스케치 구속조건C 단축키 다시 활성화하는 방법 1

단축키는 분명 먹히는 것 같은데 정작 구속조건 창이 보이지 않으니 기존 NX 사용자 입장에서는 흐름이 깨져 답답하게 느껴지죠. 사실 이건 오류가 아니라 NX2406부터 기본값이 ‘새로운 스케치 솔버 UI’를 사용하도록 변경되면서 생긴 변화인데, 다행히 한 번 설정만 바꾸면 이전처럼 C 키로 바로 구속조건을 띄울 수 있습니다.

NX 내부 옵션에서 얼리 억세스 피처(Early Access Feature) 항목을 열어 New Solver 항목을 끄는 방식이라 간단하고, 재시작만 하면 바로 기존 환경으로 복귀됩니다.

특히 다년간 구속조건 아이콘 UI에 익숙한 설계자라면 별다른 적응기간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NX2406에서 예전처럼 C 단축키로 구속조건 보이게 하는 설정 방법

NX2406 스케치 구속조건C 단축키 다시 활성화하는 방법 2

파일(File) → 유틸리티(Utilities) 로 들어감

Early Access Feature(얼리 억세스 피처) 선택

NX2406 스케치 구속조건C 단축키 다시 활성화하는 방법 3

상단 검색창에 solve 입력

Use The New Solver And UI For Sketch 항목이 State = ON 으로 되어 있음

NX2406 스케치 구속조건C 단축키 다시 활성화하는 방법 4

우클릭 → OFF 로 변경

NX 종료 후 재실행

스케치에서 C 단축키 누르면 기존 NX처럼 구속조건 목록 팝업 표시

왜 이런 변경이 생겼을까

NX2406에서는 스케치 엔진 자체가 새 솔버 기반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에 있는 상태입니다.

NX2406 구속조건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신형 UI’가 활성화되어 있고, 향후에는 이 방식으로 완전히 안착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구속조건을 아이콘 팝업으로 빠르게 선택하던 기존 흐름을 쓰는 사용자층이 워낙 많아, 얼리 억세스 피처를 통해 예전 U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옵션이 남아 있는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장은 새 솔버 기반이 편하지만, 단축키 기반 설계 속도가 익숙한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기존 UI가 더 효율적일 수 있죠.

개인적인 사용 팁

일반적으로 도입 초반에는 신형 솔버 방식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 : NX2406 새로워진 스케치 NX12와 뭐가 달라졌을까?

특히 NX에 이미 최적화된 단축키 습관을 가진 숙련자라면 흐름이 바뀌는 걸 좋아하지 않죠. 이번 방식처럼 Early Access Feature로 기존 UI를 복귀시켜 놓고, 시간이 날 때마다 새 솔버까지 병행 사용해보면 두 환경의 장단점을 천천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과도기라 선택지가 열려 있다는 점도 꽤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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