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 NX 디그리 차수 Degree Patches Pole 갯수확인 및 X-From
NX를 이용해 서피스 모델링을 할때 “디그리“라고 하는 “고급곡면” 기능에서 사용하는 명칭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디그리차수 “Degree”와 Patchess 두가지라고 해서 쉽게 설명하면 면을 수정할 수 있는 B-Suface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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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리는 쉽게 서피스의 결 (칸)으로 한칸한칸 늘어날 수록 더욱 정밀한 수정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컨트롤하기 힘들고 데이터의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Patches 라고 하는 단어는 디그리에서 엣지로 늘어나는것을 말합니다.
UG NX 디그리 차수 확인방법
그리고 이러한 작업을 하느데 있어서 현재 만들어진 서피스의 Degree 차수 확인하는 방법으로 총 4가지가 있습니다.
X-Form 자유형상 모델링
기존 구 버전에서 혁신적인 기능으로 컨트롤이 쉽지 않고 컴퓨터 사양을 많이 먹는 단점이 있지만 간단한 컨셉 디자인을 하는데 용이한 기능입니다.
지금은 NX의 새로운 기능인 리얼라이즈쉐입 “Realize Shape” 기능을 사용하느것을 추천하며 해당 X-Form (엑스폼) 기능을 사용하면 Degree 갯수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Swoop 기능을 이용해 간단한 곡면을 생성햇습니다.
X-Form 기능을 실행 후 면을 선택합니다.
그럼 현재 파라메터의 Degree와 Patches 현재 갯수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원하는 값으로 변경해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해당 폴을 선택해 원하는 면을 자유롭게 만들수 있습니다.
보다 정교한 수정을 윟해서는 Method에 방향을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Change Degree 디그리변경
Change Degree 기능을 이용해 면을 선택하면 현재 U / V Degree가 갯수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변경하고자 하는 U / V 디그리값을 입력하는것으로도 수정이 가능합니다.
Edit Object Display 디스플레이 설정
Ctrl + J를 눌러 WireFrame Display 의 Show Poles 체크합니다.
그럼 U / V Poles를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Object Information 객체정보
마지막으로 객체정보를 통해 현재 만들어진 서피스의 디그리갯수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1] Class A Surface란 무엇인가요?
Class A Surface란 육안으로 보기에 완전히 매끄럽고, 고광택(Gloss) 환경에서도 곡률 편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고정밀 곡면을 말합니다.
보통 자동차 외장, 고급 가전, 가구, 고급 금형 등에 사용되며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G2 이상 곡률 연속성
- 곡면 품질 관리 기준 충족 (반사, 하이라이트 품질 등)
- 제작(툴링)에 적합한 곡면 구성
- 곡률 분석이 시각적으로 매끄러움
📌 [2] Class A Surface 설계 조건
설계 요소 | 요구 기준 | 설명 |
---|---|---|
곡면 연속성 | G2 또는 G3 이상 | 곡률 연속 (Curvature Continuity) 필수 |
Degree 값 | 5 이상 권장 | 자유곡면을 부드럽게 표현 |
Control Pole | 정렬된 그리드 형태 | 폴(Point) 정렬 상태 유지 |
Patch 구성 | 균형 있게 분할 | 너무 과하거나 적은 Patch는 품질 저하 |
디스플레이 분석 | Zebra/Reflection 분석 | 반사 왜곡 없이 연속된 흐름 확인 |
📌 [3] UG NX에서 Class A 서피스 제작 절차
✅ 1단계. 기본 스케치 및 Section 커브 생성
- Swoop, Sketch Curve, Studio Spline 등을 활용
- G0/G1 연속이 확보된 커브 라인 구성
✅ 2단계. Curve Degree 조정
Change Degree
기능으로 U/V 방향 Degree를 5 이상으로 설정Pole
확인하여 폴 배치가 비정형이면Rebuild
로 재정렬
✅ 3단계. 서피스 생성
Through Curves
,Swept
,Through Curve Mesh
사용- G2 이상 설정, 법선 방향 조정
✅ 4단계. Edge 연속성 설정
Surface → Join
,Blend Surface
사용- Continuity 설정: Tangent(G1) → Curvature(G2) → Advanced(G3)
✅ 5단계. 분석 및 품질 확인
Analysis → Reflection Lines
,Zebra
,Porcupine Curvature
분석- 반사 흐름이 매끄럽지 않으면 다시
Pole
또는Patch
조정
📌 [4] 유용한 NX 명령어 정리 (Class A 관련)
기능명 | 설명 | 단축 팁 |
---|---|---|
Change Degree | 커브/서피스의 Degree 수정 | Control U/V 조정 |
X-Form | 서피스 제어점 직접 수정 | 디테일한 폴 수동 제어 |
Surface Blend | 곡면 연속 연결 (G0~G3 설정 가능) | Blend Type 선택 중요 |
Edit Object Display | Pole/Control Point 표시 | Ctrl + J |
Reflection Line | 곡률 시각화 | G2 이상 확인용 |
Join | 곡면 끊김 연결 | Patch 간 연속 확인 필수 |
📌 [5] Class A 모델링 실습 예제
- 자동차 후드 커버 상판 제작
- 좌우 대칭 스케치 → 곡률 커브 생성 → Swept 서피스 → G2 블렌딩 → Reflection 확인
- 곡선 가전제품 상단 곡면
- 엣지 패치 분할 → Degree 6 이상 설정 → 커브와 서피스 정렬 → Zebra 분석
- 전면 그릴 흐름 디자인
- Studio Spline → Tangent Constraint → Blend Surface → Porcupine 분석
📌 [6] 실무 팁 및 유의사항
- 기본 커브가 매끄럽지 않으면 Class A는 불가능
- 곡면보다는 커브의 연속성 관리가 핵심
- 되도록 Degree는 높이되, 필요한 만큼만 사용 (6~8 이상은 무거워질 수 있음)
- CAD 성능 확보: 최소 i7 + 32GB RAM + RTX 이상 GPU
Degree, Patches 관련 FAQ
‘Degree’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서피스의 ‘Degree(차수)’는 수학적으로는 곡면을 정의하는 폴리노미얼의 차수(Polynomial Degree)를 의미하며, 시각적으로는 곡면의 제어 포인트 수와 곡률의 복잡도를 나타냅니다.
- Degree가 높을수록 곡면은 더 부드럽고 정밀하게 표현되지만,
- 제어 포인트가 많아지기 때문에 수정이 어려워지고 파일 용량도 커집니다.
실무에서는 일반적으로 Degree 3~5 정도로 설계하며, 제품 곡면이 부드러워야 할수록 높은 차수를 사용합니다.
Patches는 뭐고 Degree와 어떻게 다르죠?
Patches는 디그리와 달리 곡면의 분할 수를 의미합니다.
- 쉽게 말하면 ‘면을 엣지 기준으로 몇 조각으로 쪼갰는지’
- Patches 수가 많을수록 서피스 디테일을 부분적으로 제어하기 쉬움
- 반대로 너무 많은 Patches는 작업을 복잡하게 만들고 편집 성능이 떨어질 수 있음
예시
- Degree는 ‘한 조각의 곡면이 얼마나 유연한가’
- Patches는 ‘조각을 몇 개로 쪼갰는가’
서피스 디그리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NX에서는 다음 4가지 방법으로 현재 곡면의 Degree/Patches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X-Form 실행 후 면 선택 → U/V 방향의 Degree 및 Patches 수 표시
- Change Degree 기능 사용 → 직접 Degree 값을 변경하면서 확인 가능
- Ctrl + J (Edit Object Display) → Wireframe에서 Show Poles 체크 시 제어점 시각화
- Object Information → 객체 정보에서 U/V 디그리 정보 확인
Degree 값을 너무 높이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 작업 중에 커브가 왜곡되거나 의도치 않은 곡률 변화가 생기기 쉬움
- 렌더링 및 뷰포트 성능 저하, 특히 노트북이나 구형 시스템에서
- 연속성(G1~G3) 유지가 어려워져 다운스트림 작업(형상 결합, 쉘링 등)에 문제 발생 가능
따라서 정확히 필요한 최소한의 Degree로 작업하고, G2 이상 곡률 연속성을 고려할 땐 Blend나 Class A 곡면 기능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X-Form과 Realize Shape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 X-Form은 기존 서피스를 수정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자유형상 편집 도구
- Realize Shape은 Polygon 기반의 Subdivision(서브디비전) 방식으로 컨셉 디자인에 적합
→ 초기에 형상을 만들고 서피스로 변환 후 트림/블렌딩에 활용
→ 빠르게 유기적인 형태를 만들 때 유리하지만 데이터 무게가 늘고, 컨트롤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음
실무에서는 X-Form으로 최종 수정, Realize Shape은 컨셉 목업 용도로 많이 사용됨.
곡면의 연속성(G0, G1, G2, G3)은 어떻게 관련되나요?
Degree는 곡면이 연속되는 정도인 G0~G3 연속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 G0: 위치만 연속
- G1: 방향까지 연속 (탠젠트)
- G2: 곡률까지 연속 (Class A 기준)
- G3: 곡률 변화율까지 연속 (고급 자동차 외형 등에서 사용)
연속성을 유지하려면 최소 G2 이상을 목표로 하고, Degree 값을 충분히 높여야 매끄러운 연결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