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25H2 인터넷 없이 로컬계정으로 설치방법

윈도우11이 25H2 버전으로 올라오면서 처음 설치 단계에서 인터넷 연결과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을 강제하고 있다. 그런데 모든 사용자가 클라우드 동기화나 계정 연동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서, 여전히 로컬 계정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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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테스트용 PC나 오프라인 장비, 개인 설정 위주로 가볍게 쓰고 싶을 경우에는 윈도우11 로컬 계정 설치 방식이 더 효율적이다. 다행히 윈도우11 25H2에서도 계정 없이 설치하는 우회법은 여전히 가능하다.

oobe\bypassnro 명령어로 우회하기 (대표 방식)

설치 화면에서 계정 로그인 단계가 나오면 Shift + F10을 눌러 CMD(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하고 아래 명령어를 입력한다.

oobe\bypassnro

명령을 실행하면 시스템이 자동 재부팅된다. 이후 초기 설정 화면에서 ‘인터넷 없음(오프라인)(I don’t have internet)’ 옵션이 나타나고, 그 상태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바로 로컬 계정 생성 화면이 열린다.

이 방식이 현재 윈도우11 계정 없이 설치할 수 있는 가장 표준적인 방법이다.

더 단순하게는 설치 전에 와이파이를 끄거나 랜선을 빼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이러면 OOBE 단계에서 네트워크 연결을 요구하더라도 로컬 계정 설정 옵션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최신 빌드에서는 이 선택지가 숨겨지는 경우가 있어, 위의 oobe\bypassnro 방식을 우선 추천한다.

인터넷이 연결된 상태에서 억지로 계정을 넣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로컬 계정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메일 입력란에 존재하지 않는 계정을 넣고, 비밀번호 또한 틀리게 입력하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메시지가 뜬 뒤 로컬 계정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편한 트릭이다.

25H2까지는 로컬 계정 우회 설치가 가능하지만, 업계에서는 윈도우12부터 이 우회 자체가 차단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다.

장기적으로는 구독형 모델이나 계정 기반 인증 구조로 넘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확실하게 로컬 계정 우회 설치법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빌드에서 막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잘못된 계정 입력 방식(가짜 이메일 → 비밀번호 오류) 또는 설치 초반부터 인터넷 연결 해제를 병행하면 된다.

네. 윈도우11 로컬 계정 상태에서도 보안 업데이트, 스토어 앱 설치, 일반적인 기능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

가능성이 있다. 인사이더 빌드와 MS 포럼 흐름을 보면 우회 경로가 점점 막히고 있고 최종적으로 계정 인증 기반 모델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게 보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