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fus – 윈도우11 USB 부팅디스크 만들기
윈도우7부터 윈도우8 윈도우10,윈도우11 등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플래시메모리나 CD,DVD를 통해 설치시디를 만들어야 하는데 요즘 컴퓨터 ODD 장치로 CD-Rom을 잘 사용 하지 않기 때문에 플래시메모리를 이용한 윈도우7 ~ 윈도우11 USB 부팅디스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Windows7-USB-DVD-tool 외에도 WinToFlash 라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번에 소개할 프로그램은 Rufus 라는 윈도우 부팅디스크 만드는 프로그램입니다.
노랗목차
윈도우11 설치를 위한 필수 요건
윈도우11 설치에는 아래 조건이 필수로 요구됩니다.
- TPM 2.0 지원
- 보안 부팅(Secure Boot)
- UEFI 기반의 부팅 환경
- 64비트 프로세서
- 4GB 이상의 RAM, 64GB 이상의 저장 공간
이 조건들을 충족하지 않으면 공식적으로 설치가 제한되며, Rufus 최신 버전에서는 TPM/보안 부팅 우회 설치 옵션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Rufus에서 TPM 우회 및 보안 부팅 해제 방법
Rufus 3.20 이상 버전에서는 윈도우11 ISO를 선택한 뒤, 자동으로 아래와 같은 설치 옵션을 제공합니다.
- TPM 2.0 요구 조건 제거
- 보안 부팅(Secure Boot) 우회
-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없이 로컬 계정 설치 허용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TPM이나 보안 부팅이 없는 구형 PC에서도 윈도우11을 설치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Rufus 다운로드
다운로드 : rufus-3.8.exe
윈도우7 ~ 윈도우11 USB 부팅디스크 만들기
설치하고자 하는 Windows7 ~ Windows8, Windows10, Windows11등의 ISO 가상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 4GB 이상 용량의 USB를 컴퓨터 & 노트북에 삽입합니다.
- 부트선택을 통해 설치하고자 하는 윈도우 가상파일 “ISO 이미지”를 선택합니다.
Rufus 다운로드 했다면 프로그램을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합니다.
부트선택이 완료되었다면 대상시스템에서 BIOS (또는 UEFI-CSM)을 선택합니다.
설정 항목 | 설정 방법 | 설명 / 팁 |
---|---|---|
ISO 이미지 선택 | 설치할 윈도우 버전의 ISO 파일 불러오기 | MS 공식 ISO를 사용하면 호환성 높음 |
디스크 또는 ISO 이미지 (부트 선택) | 디스크 또는 ISO 이미지 → ISO 선택 | 부트선택 항목이 ‘디스크 또는 ISO 이미지’로 되어 있어야 함 |
파티션 방식 | MBR (Legacy BIOS용), GPT (UEFI용) | 설치할 컴퓨터의 BIOS 종류 확인 필수 |
대상 시스템 | UEFI 또는 BIOS(CSM) 중 선택 | 신형 PC는 대부분 UEFI, 구형은 BIOS |
파일 시스템 | NTFS (권장), FAT32 (UEFI 제한 시) | NTFS는 대용량, FAT32는 호환성 유리 |
클러스터 크기 | 기본값 자동 설정 | 대부분 자동 선택, 변경 불필요 |
볼륨 레이블 | 자동 지정 또는 원하는 이름 설정 | 부팅 시 USB 이름으로 표시됨 |
포맷 옵션 | 빠른 포맷, ISO 확장자 확인 등 체크 | 기본 설정으로 두는 것이 안정적 |
부팅 시작 | 시작 버튼 클릭 → 부팅 USB 제작 | 포맷 후 모든 데이터 삭제됨 주의 |
마지막으로 포맷옵션에서 USB 포맷방식을 선택합니다.
- FAT32 (기본)
- NTFS <-선택
NTFS 방식으로 포맷을 선택 후 시작을 누르면 USB 내부에 있는 모든 파일이 삭제 된 다음 윈도우 부팅디스크가 만들어집니다.
이후 USB 부팅디스크를 꼽고 컴퓨터를 재부팅 하면 USB의 윈도우 설치화면으로 진행됩니다.
만약 USB 부팅이 되지 않는다면 CMOS로 들어가 부팅순서를 USB 드라이브로 선택합니다.
참고 : CMOS 부팅순서 USB 변경방법
설치 후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대처법
윈도우11 설치 중 블루스크린
- 호환되지 않는 ISO 또는 손상된 USB가 원인일 수 있음
- ISO 파일을 재다운로드하고 USB를 다시 제작
설치 후 부팅 불가
- BIOS 설정 확인 필수 (UEFI 또는 Legacy)
- 설치 후 부트 순서 변경이 필요함
드라이버 누락
- 특히 노트북은 설치 중 USB 드라이버 인식 오류 발생 가능
- 설치 중 ‘드라이버 로드’ 창이 뜨면 제조사 사이트에서 드라이버 준비 필요
부팅 USB 제작 후 설치 순서 요약
- Rufus 실행 → ISO 이미지 선택
- 파티션 방식 GPT, 대상 시스템 UEFI 선택
- TPM/보안 부팅 우회 옵션 체크
- USB 포맷 후 부팅 USB 생성
- CMOS에서 USB 부팅 우선 설정
- 설치 진행 후 재부팅 → 드라이버 및 업데이트 진행
FAQ
Rufus와 Windows USB/DVD Download Tool의 차이점은?
Windows USB/DVD Tool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 제공하던 도구로 윈도우7~10 설치용 USB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최근에는 UEFI 및 최신 BIOS와의 호환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Rufus는 UEFI 지원, 다양한 포맷 옵션, ISO 자동 검증 기능 등 더 유연하고 고급 설정이 가능해 윈도우11 설치 시 더 안정적입니다.
Rufus로 부팅 USB 만들 때 ISO 파일은 어디서 구하나요?
공식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에서 Windows 10, 11 ISO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정품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ISO는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며, 설치 후 제품 키 입력으로 정품 등록할 수 있습니다.
부팅 USB가 완성됐는데 설치 시 “부팅 가능한 장치가 없습니다”라고 뜨는 이유는?
이 오류는 대부분 CMOS에서 부팅 순서가 USB로 설정되지 않았거나, UEFI/Legacy 모드가 잘못 선택된 경우 발생합니다. Rufus에서 만든 USB 방식이 BIOS와 맞지 않으면 부팅 실패할 수 있으니 BIOS 설정에서 다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 UEFI → UEFI 방식 Rufus로 제작
- Legacy BIOS → MBR 방식으로 제작
또한 USB가 손상되었거나 포맷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에도 해당 오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Rufus 실행 시 USB가 인식되지 않는 경우 해결 방법은?
- USB가 ‘내 PC’에는 보이지만 Rufus에선 안 보일 경우, **다른 포트(특히 USB 2.0)**에 연결하거나 Rufus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보세요.
- 디스크 관리 도구에서 USB 드라이브에 파티션이 손상돼 있을 수 있으므로, ‘디스크 초기화’ 후 다시 포맷한 다음 Rufus를 실행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Rufus 부팅 USB로 설치 후 설치가 멈추거나 중단되는 이유는?
- ISO 파일 자체가 손상되었거나 비공식 수정 버전일 수 있습니다. 공식 MS ISO 사용을 권장합니다.
- 하드디스크나 SSD의 포맷 형식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설치 시 파티션을 완전히 삭제하고 ‘새로 만들기’로 다시 생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USB가 오래되어 속도가 느린 경우에도 설치 도중 진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USB 3.0 이상 사용 권장됩니다.
Rufus에서 MBR과 GPT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요?
- MBR: 구형 BIOS 또는 Legacy 부팅 지원 PC
- GPT: 최신 UEFI 시스템 및 윈도우11 설치 필수
윈도우11은 대부분 GPT + UEFI 설정이 필요하므로 Rufus에서 GPT 파티션 + UEFI(비CSM) 설정을 선택해야 합니다.
Rufus가 아닌 대체 프로그램도 있나요?
Rufus 외에도 다음과 같은 대안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 Ventoy: ISO 여러 개를 USB에 넣어 멀티부팅 가능
- BalenaEtcher: 직관적인 UI, 부팅 외에도 일반 디스크용 이미지 복사 가능
- UNetbootin: 리눅스 계열 부팅 USB 제작에 특화됨
단, 윈도우 설치용으로는 Rufus가 가장 안정적이며, UEFI/BIOS 호환성도 가장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