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 NX 인터페이스 커스터마이즈와 마우스 조작 Selection Bar 핵심 정리
NX는 3D 모델링을 위한 Siemens CAD 소프트웨어이고, 처음 세팅에서 화면 구성과 마우스·키보드 조작만 제대로 잡아도 작업 속도가 확 달라집니다. 특히 최근 NX(예: 23xx~25xx 계열)로 넘어오면서 리본/아이콘 구성은 계속 다듬어지고 있지만, 사용자가 익혀야 하는 조작 체계 자체는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여기서는 NX를 처음 켰을 때 가장 먼저 손보는 Customize(커스터마이즈), 마우스 뷰 조작, 그리고 작업하면서 반드시 확인하게 되는 Selection Bar까지 한 번에 정리해 둡니다. 초보자용 설명처럼 길게 끌지 않고, 실제로 “바로 써먹는” 내용만 담았습니다.
NX Customize 설정

NX는 “기본 화면 그대로” 써도 되지만, 금방 한계가 옵니다. 자주 쓰는 명령이 리본 깊숙이 있으면 손이 끊기고, 툴바가 중구난방이면 화면만 커집니다. 그래서 첫 세팅은 보통 아래 3가지로 끝냅니다.
- 아이콘/리본 배치 : 자주 쓰는 명령을 눈앞으로 끌어오기
- 단축키(키보드 맵) : 반복 명령을 “손에 붙이기”
- Role 저장/불러오기 : PC 교체·포맷 후에도 동일한 작업 환경 유지
특히 Role은 한번 만들어 두면 효율이 큽니다. 장비 교체나 윈도우 재설치 후에도 Role 파일만 있으면 UI 배치/명령 구성/일부 설정을 빠르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 사내에서 팀 단위로 동일한 작업환경을 유지하고 싶을 때도 Role이 가장 깔끔합니다.
Role을 쓸 때 현장에서 많이 하는 정리
- 업무별 Role 분리 : 설계용 / 금형용 / 도면용 / 검토용처럼 분리해 두면 화면이 깔끔해집니다.
- 단축키는 “이름보다 위치” : 기능명이 바뀌거나 메뉴가 이동해도 손이 기억하는 키 배치가 더 오래 갑니다.
- 회사 공용 PC에서 Role 로드 : 교육/교대근무 시 작업 연속성이 좋아집니다.
NX 마우스 조작

NX는 뷰 조작만 손에 붙으면 작업이 훨씬 편해집니다. 마우스 조작은 “외우는” 게 아니라, 일단 2~3일만 의식적으로 쓰면 몸이 기억합니다.
- MB 1 : 오브젝트 선택
- MB 1 + Shift : 선택된 오브젝트 해제
- MB 2 : Enter(OK)
- MB 2를 누르면 : 회전(Orbit)
- MB 2를 길게 누르면서 포인트가 선택되면 : Set Rotate Point
- MB 2 + Shift / MB 2 + MB 3 : Pan(화면 이동)
- MB 2 + Ctrl : Zoom In/Out
- 모델 아닌 공간에서 MB 3 : Pop-up menu
- 모델 아닌 공간에서 MB 3 길게 누르면 : Display
- 모델 위에서 MB 3 길게 누르면 : 객체 편집
현장 팁: 뷰 조작이 답답할 때 가장 먼저 볼 것
- 마우스 휠(중클릭) 불량 : MB2가 미세하게 튀면 회전/줌이 끊깁니다. 마우스 교체가 제일 빠른 해결일 때도 많습니다.
- 그래픽 성능/드라이버 : 조작이 끊기면 사용자 실수보다 그래픽 설정 문제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 회전 중심점 : Set Rotate Point를 제대로 쓰면 “왜 이렇게 화면이 휙휙 돈다”가 바로 정리됩니다.
NX View
Graphics window 공간에서 Object를 다루는 기능을 익히면, 모델링이든 검토든 속도가 달라집니다.
아이콘 클릭만으로 작업하면 손이 계속 마우스-리본을 왕복하게 됩니다. 자주 쓰는 명령은 단축키 + 마우스 조작으로 묶어두는 쪽이 훨씬 실무적입니다.
또 대형 어셈블리(Assy)를 다룰 때는 화면 스타일(렌더링/와이어/투명 표현)만 잘 써도 확인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특히 복잡한 조립품을 “안쪽까지 보이게” 확인하는 투명/시스루 계열 표현은 검토 업무에서 효과가 큽니다.
NX Selection Bar

명령을 실행할 때마다 의외로 사고가 많이 나는 곳이 Selection Bar입니다. 선택이 꼬이면 치수/피처/조립 선택이 연쇄로 꼬여서, 결국 되돌리는 시간이 더 커집니다.
Selection / Selection intent / Snap point
- Selection : 오브젝트 선택 옵션
- Selection intent : 어셈블리 선택 옵션
- Snap point : 오브젝트 선택 스냅 포인트
특히 어셈블리에서는 Selection intent가 핵심입니다. 같은 페이스를 찍더라도 “부품 단위로 잡는지 / 서브어셈블리까지 묶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실무에서 “분명히 선택했는데 왜 다른 게 잡히지?” 대부분이 이 옵션에서 나옵니다.
NX 커브 속성

기본적으로 3D CAD에서 커브(라인)는 P1(Point1)에서 시작해 P2(Point2)로 이동한 것으로 이해하면 편합니다. 이 이동은 x, y, z 3축 값으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Tangent가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을 만들려면, 단순히 점만 이어서는 부족하고 곡선의 차수(Degree)나 접선 조건 같은 “형상 성격”이 같이 따라야 합니다.

면(Face)은 버텍스(Vertex)가 모여 만들어집니다. V1, V2, V3만으로도 면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고, 보통은 V1~V4로 면이 더 안정적으로 정의됩니다.
면에는 Area(면적)가 생기며, 기본적으로는 L1 × L2 같은 형태로 이해하면 직관적입니다.

면이 Normal Vector 방향으로 확장되어 “부피를 가지면” 솔리드가 됩니다. 면은 면적까지만 갖지만, 솔리드는 Volume(부피)과 Mass(질량)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솔리드에서 질량을 제대로 쓰려면 재질(Material) 또는 Density(밀도)가 반드시 설정되어야 합니다. 금형/가공/설비 쪽 업무에서는 이 값이 의외로 자주 쓰이므로 “나중에”로 미루면 손해를 봅니다.
- Volume (부피) = W × D × H
- Mass (질량) = V × Density
Feature 와 Command

오브젝트를 만들거나 수정할 때 실행한 명령(Command)의 결과가 누적되면서, 작업 히스토리 기준으로 Feature가 생성됩니다. NX를 오래 쓰다 보면 “모델이 예쁘게 보이는 것”보다 Feature가 정리되어 있는 모델이 훨씬 강하다는 걸 체감하게 됩니다.
3D CAD에서 존재하는 범위

3차원 CAD에는 크기와 방향이 존재하고, 포인트/커브/데이텀/스케치/시트 바디/솔리드 바디/컴포넌트처럼 다양한 형태로 표현됩니다.
NX는 버텍스, 엣지, 페이스 등 화면에 보이는 거의 모든 요소를 “선택해서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Selection Bar와 조작 체계가 곧 실력입니다.
Snap Point / Point Constructor

NX에서 Point를 다루는 기능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Selection Bar에 있는 Snap Point, 그리고 Point를 만들어주는 Point Constructor입니다.
3차원 공간에서 커브나 오브젝트를 배치할 때 매번 좌표를 직접 입력하기보다, 상대 오브젝트 기준으로 끝점/중간점/중심점 같은 기준을 잡아야 정확하고 빠릅니다.
이때 Snap Point를 쓰면 커브의 끝점, 중간점, 원 중심점 등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서 “대충 찍고 맞추기”가 아니라 처음부터 정확한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이 개념은 NX뿐 아니라 2D AutoCAD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니, 설계/가공/검토 전부에서 기본 체력으로 가져가면 좋습니다.
작업 효율이 달라지는 초기 세팅 정리
NX를 “아무 세팅 없이” 쓰는 사람과, 시작부터 화면/단축키/선택 체계를 정리한 사람은 1~2주만 지나도 차이가 납니다. 특히 공장 쪽(가공/설비/치공구/금형)처럼 긴급 대응이 많은 환경에서는, NX에서 손이 끊기는 순간이 곧 낭비입니다.
1) 자주 쓰는 명령은 리본이 아니라 “손”에 붙이기
모델링에서 반복되는 명령은 보통 10~20개 수준으로 좁혀집니다. 이건 업무마다 거의 고정입니다. 그 10~20개를 단축키로 정리하면, 화면을 덜 보게 되고 실수가 줄어듭니다.
2) Selection Bar는 “기본값 그대로” 두면 사고가 납니다
어셈블리에서 선택이 꼬이면, 치수 수정이 엉뚱한 부품에 걸리거나, 참조가 예상과 다르게 연결되는 일이 생깁니다. 작업 전에 딱 2초만 Selection Bar를 확인해도, 되돌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3) 질량/부피가 필요한 업무라면 재질/밀도는 미루지 않기
금형·가공·설비 업무에서는 Mass가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레이아웃 검토, 취부 검토, 핸들링/리프팅 검토 같은 실무에서는 “무게가 얼마냐”가 결론을 바꾸기도 하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Role 파일만 있으면 PC를 바꿔도 동일하게 쓸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화면 구성/명령 배치/사용자 환경은 Role로 재현이 가능합니다. 다만 회사 정책(경로 제한, 권한, 템플릿 위치)이나 버전 차이로 일부 항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사내 표준 환경이 있다면 공용 템플릿과 함께 관리하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Q. 뷰 회전이 이상하게 “휙휙” 돌아서 멀미가 납니다.
A. 대부분은 회전 중심점이 애매한 상태입니다. MB2를 길게 누르면서 포인트가 잡히면 Set Rotate Point로 회전 중심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의식적으로 쓰면 뷰 조작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듭니다.
Q. 선택이 자꾸 엉뚱한 객체로 잡힙니다. 내가 클릭을 잘못한 걸까요?
A. 클릭 실수보다 Selection Bar 옵션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 어셈블리에서는 Selection intent 상태에 따라 “부품 단위/어셈블리 단위/참조 단위”가 달라져서 결과가 바뀝니다.
Q. Snap Point는 꼭 써야 하나요? 그냥 대충 찍고 치수 맞추면 안 되나요?
A. 급할 때는 그렇게 하게 되지만, 결국 수정 비용이 커집니다. 끝점/중간점/중심점 같은 기준을 Snap으로 정확히 잡아두면, 모델 수정이 들어와도 안정적으로 따라갑니다. 특히 금형/가공용 모델은 수정이 잦아서 Snap 사용 여부가 누적 차이를 만듭니다.
Q. 질량이 0이거나 이상하게 나옵니다.
A. 보통은 재질/밀도(Density)가 지정되지 않았거나, 바디가 시트/열린 형상인 상태일 수 있습니다. 솔리드인지, 그리고 물성값이 들어갔는지 먼저 확인하면 대부분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