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항목이 없습니다. 항목이 이동되었거나 이름이 바뀌었거나 제거된 것 같습니다.
윈도우11 작업표시줄 오류 ‘선택한 항목이 없습니다’ 깔끔하게 해결하는 법
윈도우11로 업데이트한 뒤 어느 날 갑자기 작업표시줄에 고정해 둔 아이콘을 눌렀더니 “선택한 항목이 없습니다. 항목이 이동되었거나 이름이 바뀌었거나 제거된 것 같습니다. 목록에서 이 항목을 제거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뜨면 꽤 당황스럽습니다. 아이콘은 그대로 있는데 실행이 안 되고, 지웠다가 다시 고정하면 비슷한 아이콘이 여러 개 생기기도 하죠.
2026년 기준 최신 윈도우11 버전(23H2 이후 빌드)에서도 이 작업표시줄 오류는 여전히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주로 파일이나 폴더 위치가 바뀌었거나, 점프 목록(jump list) 기록이 꼬였을 때 생기는 현상이라 한 번 틀어지면 계속 같은 메시지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이 현상은 레지스트리를 건드리지 않고도 비교적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항목 관련 기록만 깔끔하게 지워 주면 작업표시줄 고정 아이콘이 다시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윈도우11 작업표시줄에서 ‘선택한 항목이 없습니다’ 오류가 생기는 대표 이유
이 오류는 윈도우11, 윈도우10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작업표시줄에 고정한 아이콘은 단순 바로가기라기보다, 최근 사용 항목과 연결된 점프 목록 데이터를 함께 사용합니다. 이 기록이 깨지거나, 원본 경로가 바뀌면 문제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 상황 | 설명 | 예시 |
|---|---|---|
| 파일/폴더 위치 변경 | 작업표시줄에 고정했던 파일이 다른 드라이브나 폴더로 옮겨진 경우 | 문서를 D: 드라이브로 옮겼는데 기존 바로가기는 C: 경로를 가리키는 경우 |
| 이름 변경 | 파일 이름을 바꾸면 이전 이름을 가리키는 기록이 남아 오류 발생 | report.docx → report_2026.docx 로 이름 변경 후 기존 아이콘 클릭 |
| 삭제 또는 휴지통 이동 | 이미 삭제된 항목을 작업표시줄 기록이 계속 찾으려는 상황 | 임시 폴더를 지웠는데 작업표시줄에서 여전히 열려고 하는 경우 |
| 네트워크/외장 드라이브 분리 | 연결이 끊긴 드라이브의 파일을 참조하는 바로가기 | 회사 NAS나 외장 SSD를 뺀 뒤 해당 파일 아이콘을 클릭 |
| 업데이트 후 점프 목록 꼬임 | 대형 업데이트 이후 점프 목록 데이터가 손상되면서 생기는 현상 | 윈도우11 메이저 업데이트 직후 특정 프로그램만 오류 발생 |
이럴 때 윈도우가 “실제 대상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선택한 항목이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우는 것이고, 이때 점프 목록 기록을 한 번 비워 주면 대부분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아래 내용은 기존에 알려져 있던 해결법을 기반으로 하면서, 윈도우11 최신 빌드에서도 통하는 방식으로 조금 더 정리해서 담았습니다.
참고로 이 문제는 예전에 정리해 두었던 글 작업표시줄 오류에서도 다뤘지만, 여기서는 2026년 기준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 두는 개념으로 봐도 좋습니다.

점프 목록 기록 삭제로 작업표시줄 오류 정리하기
이제 실제로 작업표시줄과 연관된 최근 항목 기록을 윈도우11, 윈도우10 모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고, 현재 빌드에서도 동일한 경로를 사용합니다.
Recent 관련 폴더 위치 직접 열기
먼저 아래 폴더 위치를 한 번씩 열어 볼 겁니다.
직접 탐색기로 이동해도 되고, 뒤에서 설명할 실행 창을 이용해도 됩니다.
- C:/Users/윈도우 계정 명/AppData/Roaming/Microsoft/Windows/Recent
- C:/Users/윈도우 계정 명/AppData/Roaming/Microsoft/Windows/Recent/AutomaticDestinations
- C:/Users/윈도우 계정 명/AppData/Roaming/Microsoft/Windows/Recent/CustomDestinations
여기 세 곳에는 최근 사용한 파일 목록과 점프 목록 정보가 뒤섞여 들어 있습니다. 이중 일부가 깨지면 작업표시줄에서 엉뚱한 오류가 뜨게 됩니다.
가장 간단한 해법은 이 세 경로 안에 있는 파일을 전부 지워 주는 것입니다.
폴더 자체를 없애면 안 되고, 안에 들어 있는 파일만 싹 비워 주면 됩니다. 윈도우가 다시 필요한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행 창으로 Recent 폴더 한 번에 열기
위 주소를 탐색기에서 하나씩 치는 게 번거롭다면, 익숙한 실행 창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키보드에서 Win + R을 누르면 작은 창이 하나 뜨는데, 여기에 아래 내용을 그대로 입력합니다.

%appdata%/microsoft/windows/recent
확인을 누르면 Recent 폴더가 바로 열립니다. 여기에서 위에서 언급한 AutomaticDestinations, CustomDestinations 폴더로 차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두 폴더는 기본적으로 숨김 속성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탐색기 상단 메뉴에서 숨김 파일 표시 옵션을 켜야 보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11 기준으로는 탐색기 상단의 보기 > 표시 > 숨긴 항목을 체크하면 됩니다.
Recent·AutomaticDestinations·CustomDestinations 정리 후 확인
이제 해야 할 일은 단순합니다. 아래 내용만 기억해 두면 됩니다.
| 폴더 | 간단 설명 | 정리 후 효과 |
|---|---|---|
| Recent | 최근 사용한 파일, 폴더 기록 | 탐색기와 시작 메뉴에서 최근 항목이 비워짐 |
| AutomaticDestinations | 프로그램별 자동 생성 점프 목록 | 작업표시줄 아이콘 우클릭 메뉴가 초기 상태로 돌아감 |
| CustomDestinations | 사용자가 직접 고정한 점프 목록 정보 | 고정해 두었던 목록이 사라지지만 오류도 함께 사라짐 |
각 폴더 안으로 들어가서 보이는 파일들을 모두 선택한 뒤 삭제합니다. 이때 시스템 파일을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활동 기록을 지우는 수준이라 부담 없이 비워도 괜찮습니다.
정리를 마쳤다면, 문제를 일으키던 작업표시줄 아이콘을 다시 한 번 눌러 보세요. 더 이상 “선택한 항목이 없습니다” 같은 메시지 없이 빈 창만 뜨거나, 프로그램 자체가 기본 화면으로 열리면 성공입니다.
이후에는 자주 사용하는 파일이나 폴더를 다시 한 번 열어 준 뒤, 작업표시줄에 새로 고정해 두면 됩니다. 예전에 깨졌던 기록은 삭제되고, 새 기록을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중복 아이콘 현상도 함께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윈도우11 최신 버전에서 재발을 줄이기 위한 추가 체크
Recent 폴더를 정리했는데도 같은 증상이 간헐적으로 반복된다면, 윈도우11 자체 상태를 가볍게 점검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2024년 이후 빌드부터는 클라우드 동기화, 여러 디바이스 간 연계 기능이 더 강화되면서, 네트워크나 계정 연동 문제로 인해 경로가 꼬이는 일이 예전보다 늘어났습니다.
1. 시작 메뉴 ‘최근에 사용한 항목’ 정리
작업표시줄뿐만 아니라 시작 메뉴에서도 최근 항목을 함께 사용합니다. 이 부분이 너무 많이 쌓이면 점프 목록이 복잡해질 수 있어서, 윈도우11 설정에서 한 번 비워 주는 것도 좋습니다.
설정 앱을 열어 개인 설정 > 시작으로 이동한 뒤, 최근에 연 항목 표시 토글을 껐다가 다시 켜 주면 관련 기록이 한 번 정리됩니다. 이후 필요한 프로그램만 다시 고정해서 사용하는 편이 깔끔합니다.
2. 시스템 파일 검사로 기본 파일 상태 점검
대형 업데이트 이후 일부 시스템 파일이 꼬였을 가능성이 의심된다면, 명령 프롬프트에서 SFC 검사를 한 번 돌려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아래 명령을 실행하면 됩니다. (명령어 자체는 참고용이므로 여기서는 따로 수정하지 않고, 기존 작업과 충돌하지 않게 설명만 덧붙입니다.)
검사가 끝난 뒤에는 PC를 한 번 재시작하고, 다시 작업표시줄 아이콘을 눌러 보세요. 점프 목록뿐 아니라, 관련 시스템 구성 요소까지 함께 바로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네트워크/외장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파일은 고정 방식 재점검
요즘은 외장 SSD나 NAS, 클라우드 동기화 폴더(OneDrive, Dropbox 등)를 기본 저장 위치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장치가 분리되거나 네트워크가 끊기면 작업표시줄 고정 아이콘이 바로 오류를 내기 좋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문서라면, 실제 파일을 네트워크나 외장 드라이브에 두더라도 바로가기는 로컬에 만들어 두고, 그 바로가기를 작업표시줄에 고정하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이렇게 해 두면 드라이브 연결이 잠깐 끊겨도 기록이 바로 깨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윈도우11·윈도우10 공통으로 쓸 수 있는 팁 정리
지금까지 내용을 간단히 묶어 보면, 작업표시줄 오류 “선택한 항목이 없습니다”를 해결하는 핵심은 다음 두 가지에 가깝습니다.
첫째, Recent·AutomaticDestinations·CustomDestinations에 쌓인 기록을 한 번 정리해서, 꼬인 점프 목록을 초기 상태로 되돌린다.
둘째, 이후에는 파일 위치를 함부로 옮기지 않거나, 네트워크/외장 드라이브를 사용할 때는 바로가기 방식을 적절히 바꿔서 오류가 다시 쌓이지 않도록 관리한다.
이 정도만 기억해 두면, 윈도우10이든 윈도우11이든 작업표시줄이 말썽을 부릴 때마다 크게 돌아가지 않고 문제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작업표시줄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하다면 한 번쯤은 윈도우 자체를 리셋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이럴 때는 윈도우 초기화 내용을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프로그램 재설치나 데이터 백업 등이 번거롭긴 하지만, 자잘한 오류를 계속 끌고 가는 것보다 속 편할 때가 많습니다.
윈도우11 작업표시줄 오류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윈도우10에서도 Recent 폴더를 지우는 방법을 그대로 써도 괜찮나요?
가능합니다. 윈도우10도 최근 항목과 점프 목록을 같은 위치에 저장하기 때문에,
%appdata%/microsoft/windows/recent
경로와 그 안의
AutomaticDestinations, CustomDestinations
폴더를 정리하는 방식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인터페이스만 조금 다를 뿐, 내부 구조는 큰 차이가 없어서 윈도우10 작업표시줄 오류에도 같은 방법을 써도 무리가 없습니다.
Recent 관련 파일을 삭제하면 실제 문서나 사진이 지워지는 건 아닌가요?
아닙니다. 여기서 지우는 것은 기록 파일일 뿐 실제 문서나 사진이 들어 있는 경로와는 별개입니다.
탐색기나 작업표시줄, 시작 메뉴에서 “최근 문서” 목록이 사라질 뿐, 원본 파일은 그대로 남아 있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단, 점프 목록에 고정해 두었던 항목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알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파일 위치를 옮기지 않았는데도 ‘선택한 항목이 없습니다’ 메시지가 뜨는 이유는 뭔가요?
실제 파일 위치는 그대로인데도 오류가 난다면, 점프 목록 데이터 자체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업데이트 도중 예상치 못한 종료가 있었거나, 디스크 오류,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경로가 맞는지 따지는 것보다, 이번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점프 목록 기록을 한 번 비워 주는 편이 훨씬 빠르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 PC처럼 제한이 많은 환경에서도 이 작업을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일반적으로 Recent 폴더 정리는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지 않아서, 개인 PC는 물론 회사 PC에서도 무리 없이 진행되는 편입니다.
다만 보안 프로그램이나 그룹 정책으로 탐색기 설정이 막혀 있는 경우, 숨김 폴더가 보이지 않거나 삭제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IT 담당자에게 작업표시줄 오류 증상을 설명하고, Recent·AutomaticDestinations·CustomDestinations 정리가 가능한지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명령어로 한 번에 점프 목록을 지우는 방법도 있나요?
고급 사용자라면 명령 프롬프트나 PowerShell에서 특정 경로의 파일을 한 번에 삭제하는 스크립트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오타가 나면 엉뚱한 위치를 지우는 사고가 날 수 있어서, 익숙하지 않다면 이번 글에서 소개한 것처럼 탐색기에서 직접 폴더를 열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정리하는 편을 추천합니다.
윈도우11 작업표시줄 오류는 자주 반복되는 작업이 아니라서, 굳이 스크립트까지 만들어 자동화할 필요는 크게 없기도 합니다.
Recent 폴더를 정리했는데도 작업표시줄이 여전히 느리거나 가끔 멈춥니다.
이 경우에는 단순히 점프 목록 문제라기보다, 전체 시스템 리소스 부족이나 그래픽 드라이버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작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를 설치한 뒤, 디스크 상태나 백그라운드 앱 사용량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앞에서 언급한 윈도우 초기화까지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해 보면, “선택한 항목이 없습니다. 항목이 이동되었거나 이름이 바뀌었거나 제거된 것 같습니다” 오류는 겉으로 보기엔 복잡해 보여도, 근본적으로는 기록이 꼬여서 생기는 단순한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Recent 관련 폴더만 정리해 두면 꽤 오랫동안 깔끔하게 쓸 수 있으니, 작업표시줄이 이상하게 굴기 시작했다 싶을 때 가볍게 한 번쯤 시도해 볼 만한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