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프로 오류코드 39 해결|H.264 내보내기 100%에서 실패할 때

프리미어 프로에서 편집을 모두 끝낸 뒤 H.264 MP4로 내보내는 과정에서 진행률이 멈추거나, 100%까지 완료된 뒤 갑자기 오류코드 39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류 창에는 보통 Error compiling movie, Error finishing encode, Component: H.264 of type Exporter, Selector: 9, Error code: 39 같은 문구가 함께 표시됩니다.

프리미어 프로 오류코드 39 H.264 동영상 인코딩 내보내기 실패 화면
프리미어 프로 오류코드 39는 H.264 또는 HEVC 내보내기의 마지막 파일 작성 단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 글에서는 프로젝트 파일이나 플러그인을 불러오지 못해 발생하는 일반 오류처럼 설명되기도 했지만, Adobe 직원이 공식 커뮤니티에서 설명한 내용을 보면 오류코드 39는 주로 muxer failure, 즉 인코딩된 영상과 오디오를 최종 MP4 파일로 묶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실패에 가깝습니다.

오류코드 39가 100% 부근에서 발생한다면 프로젝트 전체를 다시 만들기 전에 출력 드라이브의 여유 공간, 저장 경로, 파일명, H.264 하드웨어 인코딩부터 확인하는 것이 빠릅니다.

프리미어 프로 오류코드 39의 원인부터 구분하기

같은 오류코드 39라도 내보내기가 멈추는 시점에 따라 먼저 확인할 항목이 달라집니다. 오류 메시지에 표시되는 Around timecode와 실제 진행률을 기록해두면 원인을 훨씬 빠르게 좁힐 수 있습니다.

발생 시점가능성이 높은 원인먼저 할 일
내보내기 시작 직후출력 경로, 권한, 프리셋, 플러그인 문제로컬 폴더와 기본 프리셋으로 테스트
항상 같은 타임코드손상된 클립, 자막, 효과, 전환, 그래픽문제 구간만 짧게 내보내기
불규칙한 구간에서 실패GPU 드라이버, 하드웨어 인코딩, 캐시소프트웨어 인코딩과 캐시 삭제 테스트
99~100% 또는 마지막 프레임저장공간 부족, muxing 실패, 출력 드라이브 문제여유 공간 확보 후 다른 로컬 드라이브로 출력
긴 4K·HEVC 영상에서만 실패임시파일 용량, 인코더 또는 컨테이너 마무리 실패중간 코덱으로 먼저 출력 후 MP4 변환

1. 출력 드라이브 저장공간과 파일 경로 확인

오류코드 39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프로젝트가 저장된 드라이브가 아니라 내보낼 MP4 파일이 저장되는 드라이브입니다. 영상 예상 용량보다 남은 공간이 조금 더 많다고 해서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H.264나 HEVC 출력 과정에서는 영상 스트림과 오디오 스트림, 임시파일을 만든 뒤 최종 컨테이너로 합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라면 내보내기 창에 표시되는 예상 파일 크기만큼만 남겨두지 않고, 최소 두 배 이상 넉넉한 여유 공간을 확보한 뒤 다시 시도합니다.

클라우드 동기화 폴더 대신 로컬 폴더 사용

OneDrive, Dropbox, Google Drive 동기화 폴더나 NAS,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 상태가 불안정한 외장 저장장치로 바로 출력하면 마지막 파일 작성 과정에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 출력 위치를 C:Exporttest.mp4처럼 짧은 로컬 경로로 변경합니다.
  • 파일명에서 특수문자, 이모지, 지나치게 긴 이름을 제거합니다.
  • 기존에 실패한 MP4 파일이 남아 있다면 삭제하거나 다른 이름으로 저장합니다.
  • 외장 SSD를 사용할 경우 연결이 끊기지 않는 포트와 케이블로 바꿔봅니다.

100%에서 오류가 발생한다면

진행률이 끝까지 올라간 뒤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타임라인 렌더링보다 최종 MP4 파일을 완성하는 단계에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는 효과를 하나씩 지우기보다 저장공간과 출력 경로를 먼저 바꾸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2. Around timecode에 표시된 문제 구간 찾기

프리미어 프로 H.264 Error compiling movie 오류코드 39와 실패 타임코드 확인
오류 메시지의 Around timecode를 기준으로 앞뒤 구간을 짧게 내보내면 손상된 클립이나 효과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오류 창에 Around timecode가 표시되고 매번 비슷한 구간에서 실패한다면 해당 위치의 영상, 이미지, 자막, 전환효과, 조정 레이어를 확인합니다.

문제 구간만 짧게 내보내기

  1. 오류가 표시된 타임코드 앞뒤로 5~10초 범위를 잡습니다.
  2. 시퀀스를 복제해 원본 편집본을 보존합니다.
  3. 문제 구간만 H.264 기본 프리셋으로 내보냅니다.
  4. 실패하면 자막, 효과, 전환, 조정 레이어를 하나씩 비활성화합니다.
  5. 특정 영상 클립에서만 실패하면 해당 클립을 ProRes 또는 DNxHR 같은 편집용 코덱으로 변환한 뒤 교체합니다.

스마트폰 가변 프레임 영상, 화면 녹화 파일, 메신저로 전달받은 MP4, 일부 드론 영상은 재생은 되더라도 내보내기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파일은 문제가 되는 구간만 편집용 중간 코덱으로 변환해 교체하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3. H.264 하드웨어 인코딩과 디코딩 변경

오류 메시지에 Component: H.264 of type Exporter가 표시된다면 하드웨어 인코딩과 디코딩을 나눠서 확인해야 합니다. 디코딩은 원본 영상을 읽는 과정이고, 인코딩은 최종 파일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내보내기 성능을 소프트웨어 인코딩으로 변경

  1. 파일 > 내보내기 > 미디어로 이동합니다.
  2. 형식을 H.264로 선택합니다.
  3. 비디오 > 인코딩 설정을 엽니다.
  4. 성능을 하드웨어 인코딩에서 소프트웨어 인코딩으로 바꿉니다.
  5. 동일한 시퀀스를 다시 내보냅니다.

소프트웨어 인코딩은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지만, GPU 전용 인코더와 드라이버 문제를 분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소프트웨어 인코딩에서는 정상적으로 저장된다면 프로젝트 손상보다 GPU 드라이버나 하드웨어 인코더 조합을 먼저 의심할 수 있습니다.

H.264·HEVC 하드웨어 디코딩 끄기

Windows에서는 편집 > 환경 설정 > 미디어, macOS에서는 Premiere > 설정 > 미디어로 이동합니다. 이후 H.264/HEVC 하드웨어 가속 디코딩을 끄고 Premiere를 재시작한 뒤 내보내기를 다시 시도합니다.

주의: 예전 글에 있던 ‘편집 > 설정 > 일반’ 경로는 현재 하드웨어 디코딩 메뉴 위치와 다릅니다. 하드웨어 디코딩은 환경 설정의 미디어 항목에서 확인합니다.

최신 Premiere에서 소프트웨어 렌더러가 보이지 않는 이유

Premiere 25.2 이상에서는 파일 > 프로젝트 설정 > 일반에 있던 Mercury Playback Engine Software Only 선택 항목이 제거됐습니다. 따라서 최신 버전에서 해당 메뉴를 찾기 위해 설정을 반복해서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버전에서는 렌더러를 소프트웨어 전용으로 바꾸는 방식보다, 내보내기 설정에서 소프트웨어 인코딩을 선택해 H.264·HEVC 인코더 문제를 분리하는 방법이 현실적입니다.

하드웨어 인코딩과 NVENC 설정을 더 자세히 확인하려면 프리미어 프로 내보내기 속도와 NVENC 설정방법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프리미어 미디어 캐시 삭제

미디어 캐시가 손상되면 특정 클립의 오디오 파형이나 프레임 분석 정보가 정상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내보내기 과정에서 같은 구간이 반복해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Adobe Premiere 환경 설정 미디어 캐시 삭제 버튼 공식 화면
미디어 캐시는 폴더를 임의로 지우기보다 Premiere 환경 설정의 삭제 기능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Premiere가 실행되는 경우

  1. 열려 있는 프로젝트를 저장합니다.
  2. 모든 프로젝트를 닫습니다.
  3. Windows는 편집 > 환경 설정 > 미디어 캐시로 이동합니다.
  4. macOS는 Premiere > 설정 > 미디어 캐시로 이동합니다.
  5. 미디어 캐시 파일 제거 옆의 삭제 버튼을 선택합니다.
  6. 먼저 사용하지 않는 캐시를 삭제하고, 해결되지 않으면 모든 미디어 캐시 삭제를 시도합니다.

삭제한 캐시 파일은 원본 영상이 아니라 Premiere가 다시 생성할 수 있는 임시 분석 파일입니다. 다만 프로젝트를 다시 열면 파형과 캐시를 재생성하느라 처음에는 느려질 수 있습니다.

캐시 위치와 자동 삭제 설정까지 정리하려면 프리미어 프로 캐시 삭제와 저장공간 정리방법을 참고하면 됩니다.

5. 환경설정과 플러그인 로딩 캐시 초기화

환경설정 초기화는 작업 공간, 오디오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설정, 기본 전환 길이 등이 초기화될 수 있으므로 단축키와 작업 공간을 백업한 뒤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Premiere 실행 시 환경설정 미디어 캐시 플러그인 로딩 캐시 초기화 공식 화면
Premiere 실행 중 수정 키를 누르면 환경설정, 미디어 캐시, 플러그인 로딩 캐시를 선택해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실행 시 누르는 키초기화되는 항목
Alt 또는 Option앱 환경설정 초기화
Shift플러그인 로딩 캐시 초기화
Alt+Shift 또는 Option+Shift환경설정과 플러그인 로딩 캐시 초기화
Ctrl+3 또는 Command+3서드파티 비디오 플러그인 비활성화

환경설정 초기화 후 오류가 사라진다면 프로젝트보다 사용자 설정이나 플러그인 캐시 충돌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화 방법과 패널 복구는 프리미어 초기화와 환경설정 패널 복구방법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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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본 프리셋과 중간 코덱으로 내보내기

사용자 프리셋에서만 오류가 발생한다면 먼저 Premiere에 포함된 기본 H.264 프리셋으로 내보냅니다. 그래도 실패하면 H.264를 바로 만들지 않고 중간 코덱을 거치는 방식이 안정적입니다.

ProRes 또는 DNxHR로 먼저 출력

  1. 형식을 QuickTime 또는 지원되는 중간 포맷으로 선택합니다.
  2. Apple ProRes 422, ProRes 422 LT, DNxHR처럼 편집용 중간 코덱을 선택합니다.
  3. 중간 파일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지 확인합니다.
  4. 생성된 중간 파일을 Premiere 또는 Media Encoder에서 H.264 MP4로 변환합니다.

중간 코덱 출력은 파일 용량이 커지지만 타임라인 렌더링과 H.264 컨테이너 작성 문제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H.264만 실패하고 ProRes나 DNxHR은 정상이라면 프로젝트 전체가 손상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Adobe Media Encoder 대기열로 테스트

Premiere 내보내기 화면에서 내보내기 대신 대기열을 눌러 Adobe Media Encoder로 전송해봅니다. 다만 Premiere와 Media Encoder가 서로 다른 주요 버전이면 Dynamic Link나 인코더 호환성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두 앱의 버전을 맞추는 편이 좋습니다.

Media Encoder를 이용한 출력 흐름은 미디어 인코더로 프리미어 동영상 내보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와 플러그인 점검

Adobe Premiere Pro 시스템 호환성 보고서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오류 확인
시스템 호환성 보고서에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경고가 있다면 GPU 인코딩을 다시 사용하기 전에 드라이버를 점검합니다.

소프트웨어 인코딩으로는 정상인데 하드웨어 인코딩에서만 오류코드 39가 발생한다면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와 인코더 호환성을 확인합니다.

  • NVIDIA는 영상 편집 안정성이 필요한 경우 Studio Driver를 우선 검토합니다.
  • 드라이버 업데이트 직후 문제가 생겼다면 이전 안정 버전으로 비교합니다.
  • 오래된 자막, 전환, 노이즈 제거, 색보정 플러그인을 잠시 비활성화합니다.
  • Creative Cloud에서 Premiere와 Media Encoder의 버전을 맞춥니다.

그래픽카드 경고와 드라이버 설치방법은 Adobe Premiere Pro 시스템 호환성 보고서 해결방법을 참고하면 됩니다.

오류코드 39 해결 순서 한 번에 정리

  1. 출력 드라이브에 예상 파일 크기보다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합니다.
  2. OneDrive나 NAS가 아닌 짧은 로컬 경로로 출력합니다.
  3. 오류 메시지의 Around timecode를 확인합니다.
  4. 같은 구간에서 반복되면 해당 구간만 짧게 내보냅니다.
  5. H.264 내보내기의 성능을 소프트웨어 인코딩으로 바꿉니다.
  6. 환경 설정의 미디어에서 H.264/HEVC 하드웨어 디코딩을 끄고 재시작합니다.
  7. Premiere 환경 설정에서 미디어 캐시를 삭제합니다.
  8. 환경설정과 플러그인 로딩 캐시를 초기화합니다.
  9. 기본 프리셋 또는 ProRes·DNxHR 중간 코덱으로 출력합니다.
  10.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와 Premiere·Media Encoder 버전을 점검합니다.

제 경험상 100%에서 실패하는 오류코드 39는 복잡한 프로젝트 복구보다 저장공간과 출력 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매번 같은 타임코드에서 멈춘다면 해당 구간의 클립이나 효과를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프리미어 오류코드 39는 프로젝트 파일 손상인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H.264 또는 HEVC의 최종 muxing 단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출력 드라이브 저장공간, 경로, 하드웨어 인코딩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보내기가 100%에서 오류코드 39로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영상과 오디오 인코딩은 끝났지만 최종 MP4 파일로 묶거나 저장하는 단계에서 실패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다른 로컬 폴더로 출력해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Mercury Playback Engine 소프트웨어 전용이 보이지 않습니다

Premiere 25.2 이상에서는 해당 소프트웨어 렌더링 옵션이 제거됐습니다. 최신 버전에서는 내보내기 설정의 성능을 소프트웨어 인코딩으로 변경해 테스트합니다.

미디어 캐시 폴더를 직접 삭제해도 되나요?

Premiere가 실행된다면 환경 설정의 미디어 캐시 삭제 기능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Adobe 공용 폴더 전체를 지우면 다른 Creative Cloud 앱의 캐시까지 함께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인코딩과 소프트웨어 인코딩 중 무엇이 좋은가요?

정상 상태에서는 하드웨어 인코딩이 빠릅니다. 다만 오류코드 39의 원인을 찾을 때는 소프트웨어 인코딩으로 정상 출력되는지 비교하면 GPU 인코더와 드라이버 문제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H.264만 실패하고 ProRes는 정상입니다

타임라인 전체 손상보다 H.264 인코더나 MP4 컨테이너 작성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ProRes 또는 DNxHR로 먼저 출력한 뒤 Media Encoder에서 H.264로 변환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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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확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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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디자인과 3D CAD 설계 실무를 기반으로 IT, 윈도우 오류 해결, CAD 소프트웨어, 디자이너 세금, 프리랜서·개인사업자 실무 정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이론 설명보다 실제 업무와 블로그 운영, 프로그램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문제 원인과 해결 방법을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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