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oFlash 윈도우 부팅디스크 만들기 – 윈도우10 11설치
최근 대부분의 노트북과 데스크탑에서는 CD/DVD 드라이브가 사라지면서 윈도우7, 윈도우8, 윈도우10뿐 아니라 최신 윈도우11까지 설치할 때 USB 부팅디스크를 만드는 과정이 필수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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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윈도우 파일을 USB에 복사하는 것으로는 부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전용 제작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며, 그중 WinToFlash는 설치 마법사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도 비교적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여전히 구형 BIOS 방식 PC와 최신 UEFI 환경 모두에 대응하기 때문에 활용 범위도 넓고,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ISO 파일만 준비하면 추가 설정 없이도 안정적으로 부팅 USB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USB는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거나 포맷, 재설치, 복구 등 여러 상황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WinToFlash를 통해 USB 부팅디스크를 만드는 방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프로그램 | 주요 특징 | 장점 | 단점 | 설정 팁 |
|---|---|---|---|---|
| WinToFlash | 마법사 방식으로 단계별 안내 제공 | 초보자 친화적, 윈도우7~10까지 높은 호환성 | 세부 커스터마이징은 제한적 | 구형 BIOS PC 설치 시 Legacy 방식으로 자동 인식되는지 확인 |
| Rufus | UEFI/Legacy 구분 가능, 세부 옵션 많음 | 최신 PC와 윈도우11 설치에 특히 강점 | 설정이 많아 초보자는 다소 헷갈릴 수 있음 | 최신 PC면 GPT/UEFI 조합, 구형이면 MBR/Legacy 조합으로 설정 |
| Windows7-USB-DVD-Tool | MS 공식 제작 도구, 단순 제작 방식 | 안정성 매우 높음 | 윈도우7/10 중심, 고급 설정 불가 | 설치 중간 오류가 있으면 ISO 파일 무결성 먼저 확인 |
그리고 이번에는 WinToFlash를 이용한 윈도우7 ~ 윈도우10 USB 부팅디스크 만드는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WinToFlash 다운로드
윈도우 부팅디스크 만들기

파일을 다운로드 후 압축을 해제합니다.
WinToFlash.exe 파일을 실행합니다.

Winodws 설치전송 마법사를 통해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을 USB 메모리에 전송해 CD 또는 DVD 드라이브가 없는 PC에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합니다.

Windows 설치전송 마법사를 실행하면서 윈도우10 설치파일을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습니다.

Winodws 설치파일 경로에 다운로드 받은 윈도우 가상시디 드라이브 경로를 지정합니다.
그리고 부팅디스크를 만들 USB 드라이브를 삽입 후 USB 드라이브를 지정합니다.
라이센스 동의 후 USB 안에 내용은 모두 삭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USB 포맷 전 중요한 자료가 있다면 미리 백업 후 확인을 눌러줍니다.

이상 윈도우 부팅디스크가 모두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USB를 삽입 후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플래시 메모리로 컴퓨터가 부팅됩니다.
만약 USB 삽입 후 USB 부팅이 되지 않는다면 CMOS로 들어가 부팅순서를 USB 드라이브로 변경해야합니다.
참고 : CMOS 부팅순서 USB 변경방법
USB 부팅 우선순위 설정하기
부팅디스크를 만들었다면 USB를 꽂은 상태에서 컴퓨터를 재부팅하고 메인보드 또는 노트북 제조사별 단축키로 부팅 선택 메뉴에 진입하시면 됩니다.

USB가 목록에 나타나면 해당 장치를 선택해 부팅을 진행하시고, 목록에 표시되지 않는다면 BIOS(UEFI) 모드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UEFI/Legacy 모드를 함께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제조사 | 부팅선택키 | BIOS/UEFI 진입키 |
|---|---|---|
| ASUS | F8 | Del, F2 |
| Gigabyte | F12 | Del |
| MSI | F11 | Del |
| ASRock | F11 | F2, Del |
| HP/DELL/Lenovo | F9 또는 F12 | F2 또는 F10 (모델별 상이) |
USB가 인식되지 않을 때 점검할 사항
같은 USB라 하더라도 UEFI 형식으로 제작되었는지, Legacy 방식인지에 따라 부팅 장치 목록에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형 PC는 Legacy 모드만 허용하거나 최신 메인보드는 반대로 UEFI만 인식하는 경우가 있어 BIOS에서 CSM 활성화 여부와 부팅 모드를 조정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USB 포트를 변경해보거나 후면 포트(메인보드 직결 포트)를 사용하는 것도 인식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디스크가 보이지 않는 IRST 드라이버 문제 해결
설치 화면까지 진입했는데 디스크가 전혀 표시되지 않는다면 NVMe SSD나 인텔 IRST 환경에서 드라이버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설치 도중 “드라이버 로드” 항목을 선택한 뒤 미리 USB에 넣어둔 IRST 드라이버를 지정하면 곧바로 디스크가 표시됩니다.
최신 노트북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이며, 인텔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제조사 홈페이지 또는 인텔 공식 페이지에서 IRST 드라이버를 내려받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없을 때 로컬 계정으로 설치하기
윈도우10·11 설치 과정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을 요구하는 단계가 등장하는데, 이때 네트워크 연결을 잠시 끊으면 로컬 계정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유선 랜선을 분리하거나 Wi-Fi 설정 화면에서 ‘인터넷이 없습니다’ 항목을 선택하면 바로 일반 사용자 계정 생성 화면으로 넘어가며 예전 윈도우7처럼 간단하게 사용자명만 입력해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정품인증 및 디지털 라이선스 적용
정품 인증은 제품 키를 설치 과정에서 입력하지 않더라도 디지털 라이선스로 관리되기 때문에 같은 PC라면 설치 완료 후 인터넷이 연결되는 즉시 자동으로 인증됩니다.

하드웨어 변경으로 자동으로 정품인증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정품 인증 ▸ 문제 해결을 통해 이전 장치의 라이선스를 현재 장치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과 연동되어 진행되므로 별도 키를 재구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FAQ
WinToFlash로 만든 USB가 부팅이 안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USB 자체 문제보다 부팅 방식 설정이 다르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 PC는 UEFI 부팅을 기본으로 사용하는데 ISO가 BIOS용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있어 부팅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땐 CMOS에서 Legacy/UEFI 옵션을 맞춰 변경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다시 만들어야 부팅이 정상적으로 동작합니다.
어떤 포맷 방식(FAT32 / NTFS)으로 USB를 포맷해야 하나요?
윈도우10 설치라면 보통 NTFS가 안정적이며, 구형 PC에서 BIOS 방식 설치가 필요하면 FAT32로 만들어야 인식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특히 4GB 이상의 install.wim 파일이 포함된 최신 이미지의 경우 FAT32에서는 용량제한 때문에 설치도중 에러가 뜨므로 NTFS 포맷이 더 안전합니다.
WinToFlash와 Rufus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WinToFlash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마법사 방식이 장점으로 윈도우7과 같이 구형 OS 설치에도 친화적입니다.
반면 Rufus는 세부설정이 다양해 설치 방식이나 부팅 유형을 직접 조절할 수 있어서 UEFI/Legacy 설정 충돌을 겪는 사람에게 더 자유도가 있긴 하지만 그만큼 설정이 익숙하지 않으면 난이도가 조금 올라갑니다.
USB 용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윈도우10 기준 8GB 이상이면 대부분 충분하고, 윈도우11을 포함하거나 다른 부가 설치 파일까지 함께 넣어 두고 싶다면 16GB 이상이면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판매되는 USB는 대부분 3.0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설치시간도 크게 줄어 빠르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ISO 파일은 어디서 받아야 안전한가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ISO 파일이 가장 안전하며, 비공식 사이트에서 배포되는 이미지 파일은 악성코드가 포함되거나 파일이 수정돼 설치 후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설치 과정에 광고성 프로그램이 끼워 넣어지는 경우도 있어 가급적 정식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