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재질 종류|SUS201·304·316·430 차이와 설계·품질
SUS201·SUS304·SUS430은 모두 스테인리스강이지만, 합금 성분과 금속 조직이 달라 내식성·성형성·자석 반응·용접 특성이 다릅니다. 201은 저니켈계 오스테나이트강, 304는 범용 오스테나이트강, 430은 페라이트강입니다. 염분이나 세척약품에 노출되는 부품이라면 316L 등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스테인레스 제품을 고를 때는 반짝이는 표면이나 “서스 304”라는 표시부터 보게 되는데요. 설계에서는 어떤 액체에 닿는지, 용접하는지, 얼마나 휘어도 되는지, 세척 후 물이 남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같은 304라도 판 두께와 가공 상태, 용접 후처리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라면 “304가 좋은가요, 430이 좋은가요?”라는 질문에 바로 순위를 매기기보다 사용환경과 제조방법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실내 커버에 필요한 재질과 염수가 고이는 용기에 필요한 재질은 같지 않으니까요.
그럼 SUS와 STS의 뜻부터 201·304·316·430 차이, 듀플렉스와 석출경화계까지 정리하고, CAD 물성 입력·판금·용접·표면처리·밀시트 검사에서 확인할 항목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계산 사례는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예시이며 실제 부품의 시험 결과는 아닙니다.

| 궁금한 내용 | 바로 보기 |
|---|---|
| SUS·STS 뜻, 201·304·316·430 차이 | 강종과 계열 비교 |
| 밀도·열팽창·강도·두께 | 물성표와 설계 계산 |
| 판금·볼트·CAD·배수 구조 | 설계에서 확인할 사항 |
| 절삭·용접·산세·패시베이션 | 제조 공정과 표면 품질 |
| 밀시트·XRF·304L 판정·발주서 | 품질 검사와 구매 사양 |
| 자석·녹·식기·가격·대체재 | 상황별 문제와 FAQ |
SUS·STS 뜻과 스테인리스 재질 종류 비교
스테인리스강은 크롬을 함유해 표면에 부동태 피막을 형성하는 철계 합금입니다.
일반적으로 크롬 약 10.5% 이상을 포함하는 강으로 설명하며, “절대 녹슬지 않는 금속”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SUS는 일본 JIS, STS는 한국 KS에서 접하는 스테인리스 강종 기호입니다.
현장에서는 스텐·서스·스테인레스라고도 부릅니다.
다만 SUS304와 STS304라는 이름만 보고 모든 제품 규격이 완전히 같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판재·봉재·배관의 적용 규격과 성분 범위, 기계적 성질, 치수 공차, 열처리 상태를 함께 대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냉간 압연 판재는 KS D 3698 냉간 압연 스테인리스 강판 및 강대처럼 제품 형태에 맞는 규격을 확인합니다. “SUS”라는 세 글자는 시험 조건과 납품 상태까지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기술자료: worldstainless·SSINA 스테인리스 설계 가이드.
SUS201·304·316L·430, 먼저 이 차이부터 보세요
| 비교 항목 | 201 | 304·304L | 316·316L | 430 |
|---|---|---|---|---|
| 계열 | 오스테나이트계 | 오스테나이트계 | 오스테나이트계 | 페라이트계 |
| 합금 설계의 특징 | Ni 일부를 Mn·N 등으로 보완 | Cr-Ni계 범용 강종 | Cr-Ni-Mo계 | Cr계, Ni를 주 합금원소로 쓰지 않는 범용 강종 |
| 주요 검토 용도 | 가벼운 부식환경의 실내 부품·장식·성형품 | 주방·일반 설비·판금·용기 | 염화물 노출을 고려한 설비·배관·용접 구조 | 가전·실내 외장·주방 부품 |
| 내식성 선정 관점 | 304 대체는 환경 검증 필요 | 범용적이지만 염분·틈에 주의 | 보통 304보다 공식 저항성에 유리하나 해수 만능재는 아님 | 완만한 부식환경에 검토. 304와 무조건 동등하지 않음 |
| 자석 반응 | 소둔 상태에서는 대체로 약함, 냉간가공 영향 | 소둔 상태에서는 대체로 약함, 냉간가공·용접 영향 | 대체로 약하나 상태에 따라 달라짐 | 일반적으로 자석에 붙음 |
| 제조 시 주의 | 가공경화·스프링백·성형 후 내식성 | 용접 열영향·변형·가공경화 | 용접 후처리·절삭성·총비용 | 절곡·리징·용접 열영향과 인성 |
| 가격 판단 | 원재료 절감 후보지만 완제품 비용은 별도 | 수급·규격·가공성까지 비교 | Mo 등 합금비와 가공비 확인 | 경제성 후보, 환경 적합성 먼저 확인 |
201을 “저렴한 식당용”, 304를 “고급 급식소용”처럼 장소로만 나누면 실제 선정에는 도움이 적습니다. 같은 주방에서도 외부 커버, 염분이 닿는 용기, 세척액이 고이는 용접부는 요구조건이 다릅니다. 사용 부위와 세척 방법까지 나눠 보는 것이 좋습니다.
201과 304의 기본 특성은 Outokumpu Core 제품군, 430은 Moda 제품군, Mo 첨가 강종은 Supra 제품군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숫자가 크다고 모든 성능이 높은 등급 순서는 아닙니다.
304와 304L, 316과 316L의 L은 무엇인가요?
L은 저탄소 등급을 뜻합니다.
용접 열이 가해졌을 때 입계부식에 민감해지는 위험을 줄이는 방향으로 선택합니다.
그렇다고 304L이 304보다 모든 조건에서 강하거나, 316L이 316보다 모든 부식에 강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구매 시에는 탄소 함량뿐 아니라 요구 강도도 함께 확인하세요. 하나의 소재가 두 규격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해 이중 인증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품명에 “304/304L”이라고 적혀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해당 로트 성적서와 주문 규격이 근거가 되어야 합니다.
중급 설계자가 함께 알아둘 강종
| 강종·통용명 | 주요 용도·선정 이유 | 주의할 점 |
|---|---|---|
| SUS 301 | 스프링·클립 등 냉간가공으로 강도를 확보하는 박판 | 풀하드·하프하드 등 공급 상태를 지정. 소둔재 물성으로 스프링 설계하지 않음 |
| SUS 303 | 절삭성이 필요한 나사·샤프트·정밀 가공품 | 쾌삭 성분의 영향으로 내식성·용접성 요구를 별도 검토 |
| SUS 321 | Ti 안정화 오스테나이트강, 열이력 있는 부품 검토 | 304L과 무조건 대체 관계가 아님. 실제 온도·시간·용접 조건 확인 |
| SUS 347 | Nb 안정화 오스테나이트강, 고온 관련 용도 | 고온 강도·크리프·용접 절차를 해당 제품 규격으로 확인 |
| SUS 309S·310S | 내산화성이 필요한 고온 부품·열처리 설비 | 내열성과 수용액 내식성은 다른 특성. 허용온도는 분위기·응력·시간별 판단 |
| SUS 409 | 자동차 배기계 등에서 검토하는 페라이트계 | 외관 녹 발생 가능성과 고온 응축수 환경을 구분 |
| SUS 439·441 | 안정화 페라이트계, 성형·용접·배기계 용도 검토 | 430과 동일 조건으로 승인하지 않고 열피로·용접부까지 확인 |
| SUS 444 | Mo를 첨가한 페라이트계, 물·열교환 관련 부품 검토 | 자성이 있다고 저내식성으로 단정하지 않음 |
| SUS 410 | 열처리로 기계적 성질을 조정하는 마르텐사이트계 | 최종 열처리 상태와 인성·내식성 확인 |
| SUS 420·440C | 날·마모 부품·베어링 등 경도가 중요한 용도 | 420 세부 등급과 탄소량, 열처리 변형·취성을 확인 |
열에 노출되는 강종은 Outokumpu Therma 내열강 자료, 고경도계는 Dura 자료, 절삭성 개선재는 Prodec 자료처럼 목적별 제품군으로 보는 것이 편합니다.
같은 계열 안에서도 성형성·용접성·열처리 조건은 달라집니다.
듀플렉스 2205·2507과 17-4 PH는 언제 검토하나요?
| SUS 재질 | 선정 방향 | 상급 설계·품질 검토 |
|---|---|---|
| SUS 2205 · 주로 UNS S32205 또는 S31803로 확인 | 오스테나이트+페라이트 조직, 강도와 내식성의 균형 | 두 UNS의 요구사항을 구분. 용접 입열·상분율·충격·부식시험 확인 |
| SUS 2507 · UNS S32750 | 가혹한 염화물 환경 등을 검토하는 슈퍼듀플렉스 | 성형·절삭·용접 제약과 유해상 생성 위험 관리. 명칭만으로 사용 승인하지 않음 |
| SUS 17-4 PH · UNS S17400 | 고강도 축·밸브·기계부품용 석출경화강 | H900·H1150 등 열처리 상태에 따라 강도·인성·내식성 달라짐 |
| SUS 17-7 PH · UNS S17700 | 박판 스프링 등 탄성과 강도가 필요한 부품 | 17-4 PH와 다른 재질. 공급 상태·성형 후 처리·치수 변화까지 규정 |
듀플렉스는 강도가 높다는 이유로 바로 두께를 줄이지는 않습니다.
얇아졌을 때의 처짐·좌굴·용접부·피로·제조 가능성이 함께 성립해야 합니다. 자료는 Alleima SAF 2205와 SAF 2507에서 제품 형태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7-4 PH 역시 “재질명만 동일”하면 같은 성능이 나오는 소재가 아닙니다. Cleveland-Cliffs 17-4 PH 기술자료처럼 열처리 상태별 물성표를 구분해 적용해야 합니다.
기술자료: Cleveland-Cliffs 17-7 PH를 포함한 스테인리스 제품군.
스테인리스 물성표: 밀도·강도·열팽창·판 두께
CAD에 넣는 밀도와 해석 물성은 구분합니다
| 공개자료의 제품명 | 밀도 kg/dm³ | 탄성계수 GPa, 20°C | 평균 선팽창계수 ×10⁻⁶/K, 20~100°C | 열전도율 W/(m·K), 20°C |
|---|---|---|---|---|
| Core 201/4372 | 7.8 | 200 | 해당 표 미제시 | 15 |
| Core 304/4301 | 7.9 | 200 | 16.0 | 15 |
| Core 304L/4307 | 7.9 | 200 | 16.0 | 15 |
| Supra 316L/4404 | 8.0 | 200 | 16.0 | 15 |
| Moda 430/4016 | 7.7 | 220 | 10.0 | 25 |
위 표는 Outokumpu Core, Supra, Moda 데이터시트의 물리적 성질을 정리한 것입니다. kg/dm³와 g/cm³는 숫자가 같고, 7.9 g/cm³는 7,900 kg/m³입니다. 모든 공급사의 보증값이나 모든 온도에서의 상수라는 뜻은 아닙니다.
인장강도·항복강도·연신율은 이 표에 하나의 숫자로 고정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SUS 304라도 소둔 판재와 냉간가공 봉재, 스프링용 박판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설계에는 제품 규격의 최소 요구값, 공급 상태, 사용온도에서의 허용값을 구분해 넣어야 합니다.
| 물성 | 설계에서 보는 의미 | 혼동하기 쉬운 부분 |
|---|---|---|
| 밀도 ρ | 질량·무게중심·관성 계산 | 재질 이름이나 색상을 바꾼 것만으로 실제 밀도가 바뀌었는지 확인 필요 |
| 탄성계수 E | 탄성 범위에서 휘어지는 정도 | 인장강도가 높은 재료라고 E도 같은 비율로 높지 않음 |
| 0.2% 내력 Rp0.2 | 영구변형 발생을 관리하는 기준 | 최대 인장강도 Rm을 바로 허용응력으로 쓰지 않음 |
| 연신율·인성 | 성형 여유·파손 저항 판단 | 두 값은 같지 않으며 시험편·방향·온도 조건 필요 |
| 피로·크리프 | 반복하중·고온 장시간 변형 | 상온 정적 강도만으로 수명 보장 불가 |
| 열팽창·열전도율 | 열변형·온도 분포·열응력 | 녹는점과 실제 사용 가능 온도는 별개 |
기계적 성질을 하중과 연결하는 과정은 탄소강 합금강 물성치 보는 법|S45C·SCM435 인장강도·항복강도·전단·비틀림 설계 기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한 재질”보다 “어떤 변형과 파손을 막아야 하는가”를 먼저 정하면 필요한 물성도 분명해집니다.
스테인리스 판 무게 계산 예시
304 판을 1,000 × 500 × 1.0 mm로 만들고 밀도를 7.9 g/cm³로 가정하면, 구멍이나 절곡에 따른 형상 변경이 없는 직사각 판의 질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량(kg) = 길이(mm) × 폭(mm) × 두께(mm) × 밀도(g/cm³) × 10⁻⁶
= 1,000 × 500 × 1.0 × 7.9 × 10⁻⁶
= 3.95 kg
실제 발주에서는 명목 두께와 실측 두께, 보호필름·포장, 타공·절단 여유를 구분하세요. 여러 형상의 중량 산출은 금속 비중 Density·녹는온도 표|UG NX 무게 계산·재질 설정 방법와 연결해서 보면 CAD 입력 단위 실수도 줄일 수 있습니다.
304와 430의 열팽창 차이는 조립 틈에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상온에서 딱 맞게 끼운 1 m 커버가 가열되면 간섭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 예시에서는 304와 430의 자유 팽창 차이가 약 0.48 mm입니다. 실제 조립은 상대 부품의 재질과 온도, 고정 위치까지 봐야 합니다.
양끝을 구속하면 길이가 그대로 늘어나는 대신 응력과 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단순 팽창량을 치수 여유로 복사하기보다 접촉·구속·온도 분포가 반영된 해석 또는 시험으로 확인하세요.
0.5T·0.7T는 201·304의 고유 두께가 아닙니다
현장의 1T는 보통 두께 1 mm를 뜻합니다. 0.5T·0.7T는 제품 설계 치수이며, 특정 강종에만 정해진 두께가 아닙니다. 도면에는 단위와 공차를 명확히 표기해야 합니다.
0.5T에서 0.7T로 바꾸면 판 질량은 약 1.4배지만, 단순 굽힘강성은 약 2.74배가 됩니다. 다만 실제 커버는 절곡부·비드·개구부·지지 간격이 영향을 줍니다. 강종 변경과 형상 변경을 함께 비교하는 편이 설계 목적에 맞습니다.
설계팀이 확인할 판금·체결·부식·CAD 기준
재질 선정은 사용환경을 숫자와 조건으로 적는 것부터
| 확인 질문 | 도면·사양서에 남길 내용 | 예시 |
|---|---|---|
| 무엇에 닿나요? | 유체명·농도·염화물·pH·불순물 | 물이라는 표현 대신 공업용수·세척액·염수 등 구분 |
| 얼마나 뜨거운가요? | 정상·최고·최저온도, 유지시간과 반복횟수 | 순간 100°C와 장시간 100°C를 분리 |
| 어떤 힘을 받나요? | 고정하중·충격·진동·반복·압력 | 브래킷 처짐과 압력용기 누설은 다른 요구 |
| 어떻게 만들나요? | 절곡·인발·절삭·용접·열처리·표면처리 | 용접부 안쪽까지 세척 가능한지 |
| 물·오염물이 남나요? | 틈·배수·세척 접근성·건습 반복 | 겹침부, 가스켓 아래, 수평 턱 |
| 어떻게 확인하나요? | 시험방법·시편 상태·판정기준·추적성 | 소재 쿠폰과 완성 조립품 시험을 구분 |
304와 316L을 비교할 때는 염분뿐 아니라 온도, 정체, 산소 공급, 표면 오염, 세척 주기를 함께 봐야 합니다. 고온의 염화물 환경에서는 응력부식균열도 검토 대상입니다. 제조사 내식성 표는 시험 용액과 실제 공정액이 같은지 확인한 뒤 사용하세요.
기술자료: worldstainless 부식 특성 안내.
PREN은 참고 지표이지 합격 보증서가 아닙니다
공식 저항성을 비교할 때 PREN ≈ %Cr + 3.3×%Mo + 16×%N이라는 조성 기반 지표를 자주 사용합니다. 합금 비교의 출발점으로 유용하지만, 계산식의 질소 계수와 적용 범위가 자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출처의 PREN 숫자를 섞어 순위를 매기면 안 됩니다. 용접부 조직, 열처리, 표면 상태, 틈 형상은 식에 직접 들어 있지 않습니다. “PREN이 높으니 해수 사용 승인”처럼 연결하지 말고 실제 부식시험과 요구조건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기술자료: Alleima SAF 2507의 PRE 계산과 재료 특성.
절곡 반경·K-팩터·스프링백은 소재와 금형을 함께 봅니다
스테인리스 판금은 강종뿐 아니라 경질 상태와 압연 방향, 금형 V폭, 내부 반경, 절곡 순서의 영향을 받습니다. 최소 절곡 반경을 모든 SUS에 1T로 고정하거나 K-팩터 하나를 협력사 전체에 공통 적용하는 방식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설계자는 최종 형상과 허용 공차를 정의하고, 제조팀은 실제 소재·금형으로 전개 보정값을 확보해야 합니다. 작은 홀을 벤드 가까이 배치했을 때의 변형, 버 방향에 따른 균열, 외관면 보호필름의 흔적도 검토합니다.
실제 전개 치수와 조립 치수가 어긋날 때는 Solid Edge 판금 전개 치수 불일치 해결|벤드 순서·K-팩터·스프링백 원인에서 벤드 순서·기준면·보정값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스테인리스 볼트가 뻑뻑해지면 갈링을 의심합니다
스테인리스 나사산은 높은 접촉압과 미끄럼에서 달라붙는 갈링(galling)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 강하게 조이는 것보다 나사산 상태, 체결 속도, 윤활·코팅, 볼트와 너트 조합을 확인해야 합니다.
윤활을 추가하면 마찰계수가 달라지므로 기존 건식 체결 토크를 그대로 쓰지 않습니다. 식품 접촉부라면 윤활제 적합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금속을 조합할 때에는 물과 전해질이 닿는 환경의 이종금속 부식도 검토합니다.
기술자료: TWI 갈링 원인과 예방.
NX·CAD 재질 입력과 구조해석에서 필요한 데이터

CAD 모델이 금속 색상이라고 밀도나 탄성계수가 지정된 것은 아닙니다. 외관 재질, 질량 계산용 재질, 해석 재질 카드를 구분하세요. NX의 선택 위치와 확인 순서는 NX 재질 확인 및 삭제 방법|Assign Material·Local Materials·Mass Properties 점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검토 목적 | 필요 데이터 | 추가 확인 |
|---|---|---|
| 질량·무게중심 | 밀도와 실제 체적 | 단위·중복 바디·구멍·조립품 수량 |
| 탄성 처짐 | E·포아송비·형상·구속·접촉 | 얇은 판의 셸 두께와 방향 |
| 영구변형 | 공급 상태별 응력–변형률 곡선 | 공학/진응력 구분, 소성변형률 입력 |
| 열변형 | 온도별 E·팽창계수·열전도율 | 무응력 기준온도와 온도 분포 |
| 반복수명 | 해당 조건의 피로 데이터 | 용접부·노치·표면·평균응력 |
| 성형 | 방향별 물성·가공경화·이방성 데이터 | 일반 구조해석 카드만으로 성형성 판정 불가 |
예를 들어 질량 계산에 필요한 것은 우선 밀도지만, 프레스 균열을 예측하려면 방향별 성형 데이터가 더 필요합니다. 재질명 하나를 입력했다고 모든 해석에 같은 카드가 적합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조팀이 알아둘 절삭·용접·표면처리
가공성이 좋다는 말은 성형과 절삭을 구분해야 합니다
304는 판재 성형에 널리 쓰이지만, 절삭에서는 가공경화와 발열·공구 마모 때문에 조건 설정이 중요합니다. 공구가 절삭하지 못하고 표면만 문지르면 다음 패스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절삭속도와 이송량은 강종·경도·공구·절입량·절삭유·기계 강성에 맞춰 정합니다. 303이나 절삭성 개선재가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도, 세척·부식·용접 요구가 있는 부품에 자동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기술자료: worldstainless 스테인리스 절삭 설계 자료.
용접은 모재 이름보다 조합·두께·사용환경이 중요합니다
| 재료군 | 주요 용접 검토 | 품질 확인 |
|---|---|---|
| 304·304L·316L | 용가재 선정, 입열·변형·차폐·뒷면 보호 | 열변색·루트 산화·용입·균열·최종 내식성 |
| 430 등 페라이트계 | 결정립 조대화·열영향부 인성, 안정화 강종 검토 | 용접부 균열·취성·왜곡과 환경 적합성 |
| 410·420 등 마르텐사이트계 | 경화·균열 위험, 예열·후열·열처리 절차 | 경도 분포·균열·최종 열처리 상태 |
| 2205·2507 | 입열·층간온도·용가재·냉각에 따른 상분율 | 유해상·조직·충격·부식시험 요구 |
| 17-4 PH 등 | 용접과 시효처리 순서, 열영향과 변형 | 최종 처리 상태·강도·인성·치수 |
용가재는 “304는 무조건 이 번호”처럼 한 줄로 승인하지 않습니다. 동종재인지 이종재인지, 모재 두께와 구속, 사용온도와 부식환경을 확인하고 승인된 WPS 및 필요한 절차 검증을 적용해야 합니다. 듀플렉스의 입열·층간온도 범위도 강종과 제품에 맞는 자료를 사용합니다.
용접 비드가 보기 좋더라도 내부 루트의 산화가 심하면 부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관처럼 내부 접근이 어려운 제품은 제작 전부터 뒷면 보호와 후처리·검사 방법을 정해야 합니다.
기술자료: TWI 용접 열변색과 내식성.
산세·패시베이션·전해연마는 같은 공정이 아닙니다
| 공정 | 주요 목적 | 확인할 점 |
|---|---|---|
| 탈지·세척 | 오일·연마제·먼지 등 오염 제거 | 후속 공정 전 표면 청정도, 세척액 잔류 |
| 산세 | 스케일·열변색과 관련 표면층 제거 | 과도한 침식·치수·외관 변화, 충분한 수세 |
| 패시베이션 | 자유철 등 표면 오염을 제거하고 내식성 있는 표면 확보 | 두꺼운 용접 산화물을 없애는 공정으로 대체하지 않음 |
| 전해연마 | 전기화학적으로 표면을 제거·평활화 | 모서리·치수 변화, 처리 균일성·목표 조도 |
용접부 산화물과 그 아래 크롬이 부족해진 층을 관리하지 않은 채 패시베이션만 하면 문제가 남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제거·세척·후처리 순서는 제품 표면 상태와 승인 공정으로 결정합니다. 약품 농도나 처리 시간을 현장에서 임의로 섞어 정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공정 구분은 worldstainless 산세·패시베이션 가이드, 화학적 패시베이션 요구는 ASTM A967/A967M의 적용 범위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발주에는 처리 방법뿐 아니라 완료 후 검증 방법과 판정기준을 함께 지정합니다.
2B·BA·HL·No.4는 강종이 아니라 표면 조건입니다
| 표면 표기 | 읽는 방법 | 도면·검사에서 보완할 항목 |
|---|---|---|
| 2B | 냉간 압연 후 열처리·산세와 마무리 압연을 거친 대표 표면 | 허용 흠집·조도·외관면 구분 |
| BA | 보호 분위기 광휘 열처리 계열의 밝은 표면 | 광택·반사·후가공 자국 기준 |
| No.4 | 연마 표면 계열 | 연마 조건·결 방향·조도·한도 견본 |
| HL | 헤어라인 계열의 연속 방향성 무늬 | 무늬 방향·폭·연결부 외관·허용 편차 |
| 미러·전해연마 | 외관 또는 후처리 요구 | 공법·조도·측정 위치·치수 손실·검사 조건 |
“HL이면 Ra가 항상 얼마”라고 고정할 수는 없습니다.
같은 무늬라도 측정 방향과 가공 조건에 따라 조도가 달라집니다. Ra가 기능 요구라면 수치, 측정 방향·조건·위치, 용접부 포함 여부를 별도로 정하세요. 광택이 곧 청정도나 내식성 보증은 아닙니다.
기술자료: Outokumpu 표면 마감 안내.
탄소강에 사용한 브러시·연마재나 철분 분진이 옮겨 붙지 않도록 작업구역과 공구를 관리합니다.
보호필름은 제품별 허용 보관·가열 조건을 따르고, 잔류 접착제가 남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품질팀의 밀시트·성분검사·발주 사양 체크리스트
밀시트는 강종보다 Heat No. 연결부터 확인합니다
밀시트(Mill Test Certificate, MTC/MTR)는 해당 소재의 규격과 시험 결과를 확인하는 자료입니다.
그러나 좋은 성적서가 있어도 지금 받은 판·봉·파이프와 같은 로트인지 연결되지 않으면 추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 검사 항목 | 확인할 내용 | 놓치기 쉬운 문제 |
|---|---|---|
| 제품 연결 | 제조사·Heat No.·코일/로트·수량·규격 | 절단 후 라벨 분실, 서로 다른 로트 혼합 |
| 재료 요구 | 적용 규격·판본·강종·공급 상태 | 유사 규격 제품을 승인 없이 납품 |
| 화학성분 | C·Cr·Ni·Mo 및 요구 원소 | L급인데 탄소값 미확인 |
| 기계적 성질 | 내력·인장강도·연신율·경도, 해당 요구사항 | 전형값과 최소 보증값 혼동 |
| 시험 조건 | 시험편·방향·온도·열처리·대표 로트 | 시험 조건이 다른 숫자를 직접 비교 |
| 제품 치수 | 두께·폭·평탄도·관 두께·직진도 | 재료 규격 공차와 완제품 공차 혼동 |
| 표면·공정 | 표면 등급·용접·후처리·검사 기록 | 외관 합격을 내식성 합격으로 간주 |
EN 10204의 3.1과 3.2는 무엇이 다른가요?
3.1은 주문 요구 충족 선언과 특정 검사 결과를 포함하며, 제조부문에서 독립된 제조자 검사 대표가 확인하는 검사성적서입니다. 3.2는 제조자 측 대표에 더해 구매자의 권한 있는 검사 대표 또는 공식 규정이 지정한 검사자가 관여하는 형태입니다.
3.2라고 소재가 자동으로 더 높은 강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한 문서 유형과 입회 범위는 주문 전에 합의해야 하며, 일반 3.1 문서에 도장만 추가한다고 모든 3.2 요구가 충족되는 것도 아닙니다.
기술자료: BSSA EN 10204 검사성적서 유형 안내.
XRF로 304와 316은 확인해도, 304와 304L은 별도입니다
휴대형 XRF는 Cr·Ni·Mo 등 합금 원소를 확인해 재질 혼입을 선별하는 데 유용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휴대형 XRF는 탄소를 측정하지 못하므로 304/304L, 316/316L 판정을 혼자 맡길 수 없습니다.
탄소 확인이 필요하면 적합한 OES, 탄소 분석을 지원하는 LIBS 또는 시험실 분석을 사용합니다. LIBS라는 이름만으로 모두 같은 검출 능력을 갖는 것은 아니므로 장비·보정·아르곤 조건·검출한계와 표면 준비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분석기 화면에 등급명이 뜨더라도 실제 원소값·오차·표면 상태를 봐야 합니다.
도금·오염·곡면·얇은 소재는 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성분이 맞아도 열처리 상태나 기계적 성질까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기술자료: Thermo Fisher 스테인리스 탄소 분석 자료.
염수분무 몇 시간이면 304 합격인가요?
모든 304 제품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몇 시간 합격”은 없습니다.
시험 목적, 표면 상태, 용접 포함 여부, 시편 절단면, 평가 방식과 고객 요구를 정해야 합니다. 시험시간을 실제 사용연수로 단순 환산하지 않습니다.
품질팀은 얼룩인지 적청인지, 외부 철분인지 모재의 공식인지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부식이 관찰된 위치와 깊이, 세척 전후 상태, 공정 이력·로트 편차를 함께 기록하면 재질 문제와 공정 문제를 분리하기 쉬워집니다.
발주서에 넣을 항목 예시
품명 / 도면번호 / Rev.: 프로젝트 기준 기입
재료: 적용 제품 규격·판본 + 강종 + 공급 상태
치수: 두께·폭·길이 / 공차 / 평탄도·직진도 요구
표면: 표면 등급 + 외관면 + 결 방향 + 필요한 조도
제조: 승인 절곡·용접·열처리·표면처리 요구
검사: 성분·기계적 성질·치수·외관·기능 / 방법·샘플링·판정값
문서: Heat No. 추적 가능 성적서 / 요구 시 3.1 또는 3.2
추적: 절단·가공·외주 후에도 로트 연결 유지
변경: 강종·공급사·공정·대체재 변경 시 사전 승인
위 항목은 작성 틀이므로 빈칸을 채워야 실제 발주 사양이 됩니다.
특히 “304 또는 동등품”만 적지 말고, 대체 승인에 필요한 성분·물성·부식·성형·용접·치수 기준을 정하세요.
자동차 부품처럼 양산 승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소재 성적서에 더해 공정 흐름, PFMEA, 관리계획, 측정 신뢰성, 변경 이력을 연결합니다.
제출 범위는 고객 요구에 맞추고 PPAP 양산부품 승인 실무 레벨, ISIR·PSW, 제출서류 정리를 함께 참고하면 좋습니다.
스테인리스 녹·자석·가격·대체재, 상황별 FAQ
자석에 붙는 304는 가짜인가요?
자석에 붙는다는 이유만으로 가짜라고 판정할 수 없습니다. 304는 냉간가공으로 자성이 생길 수 있고 용접부도 모재와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석에 잘 붙지 않는다고 304 또는316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성적서·성분·공급 상태를 함께 확인하세요.
430은 자석에 붙으니 저급 스테인리스인가요?
아닙니다. 430의 자성은 페라이트 조직의 특성입니다. 낮은 열팽창이나 자성이 유리한 용도도 있습니다. 적합성은 녹 위험과 성형·용접·기능 요구로 판단해야 하며, 자석 반응은 품질 등급표가 아닙니다.
304와 316L 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요?
염화물 부식에 대한 여유가 필요하면 316L을 검토할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316L도 해수 정체·틈·고온 조건에서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 실내 커버에 불필요하게 고가 소재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환경과 제조비를 함께 비교하세요.
SUS201은 식기나 주방용으로 쓰면 안 되나요?
강종 이름 하나로 모든 제품의 적합·부적합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식품과 닿는 시간·온도·산도·염분, 표면처리와 세척, 해당 완제품에 요구되는 식품 접촉 기준·시험성적을 확인해야 합니다. “304니까 식품용 인증 완료”라는 설명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인덕션 냄비는 430이고, 304는 사용할 수 없나요?
인덕션 호환성은 완제품 바닥 구조를 확인해야 합니다. 음식과 닿는 안쪽은 오스테나이트계, 바닥은 자성 재료인 복합 구조도 있습니다. 제품 전체를 한 강종으로 추정하지 말고 제조사 호환 표시와 실제 구조를 확인하세요.
새 스테인리스 부품에 녹이 보이면 어떻게 하나요?
| 관찰 상황 | 가능한 원인 | 우선 확인 |
|---|---|---|
| 연마·절단 주변의 점상 적청 | 외부 철분 오염 또는 국부부식 | 공구 공유·분진·세척, 표면 결함·성분 확인 |
| 용접부를 따라 변색·부식 | 산화물·열영향·후처리 부족 | 차폐·뒷면 보호·산화층 제거·검사기록 |
| 패킹 아래·겹침부에 집중 | 틈부식·정체·세척액 잔류 | 배수·패킹 구조·유체·온도 |
| 일부 로트만 다르게 발생 | 혼입·공정 편차·보관 차이 | Heat No.·PMI·후처리·포장 이력 |
| 절곡 모서리 균열 | 소재 상태·반경·버·압연 방향·가공량 | 단면·경도·치수·금형과 공정 조건 |
예를 들어 304 커버의 절단면 근처에서만 적청이 보이고, 다른 면은 깨끗하다면 바로316으로 바꾸기보다 공구와 철분 오염부터 확인할 이유가 있습니다. 반면 염수가 고이는 틈에서 반복된다면 재질 상향뿐 아니라 배수·겹침 구조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이는 원인을 좁히는 예시이며 관찰만으로 확정하는 진단은 아닙니다.
304를 430이나 201로 바꿔도 되나요?
가능 여부는 승인 조건에 달려 있습니다. 외관과 두께가 같아도 내식성·성형성·열팽창·자성·용접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도면으로 가공해도 조립 변형이나 용접부 품질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변경 전후의 기능·공정·검사 기준을 비교하세요.
스테인리스 가격은 201 → 430 → 304 → 316 순서인가요?
고정 순서로 견적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합금 원료, 형태·두께·폭, 표면, 주문량, 절단 손실과 납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같은 날짜에 같은 제품 규격·수량·표면으로 견적을 받고, 가공비·불량률·후처리·유지비를 더해 비교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열처리하면 304도 칼처럼 단단해지나요?
304를 일반 마르텐사이트강처럼 담금질 경화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냉간가공에 따른 강도 상승과 열처리의 목적을 구분해야 합니다. 높은 경도와 마모 성능이 목적이라면 420·440C 등 다른 재료와 최종 열처리 상태를 검토합니다.
크롬이 들어 있는 스테인리스는 모두 6가 크롬인가요?
합금 원소로서의 크롬 함유와 특정 화학종인 6가 크롬은 같은 정보가 아닙니다.
완제품 성분표와 도금·표면처리·용접 공정의 유해물질 관리는 구분해야 합니다. 관련 공정 검토는 6가 크롬 Cr6+ 설계 검토 기준|자동차·의료기기 도금·용접·표면처리 유해물질 관리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재질을 고를 때는 강종 → 공급 상태 → 형상·제조 공정 → 사용환경 → 검사 기준을 한 줄로 연결해 보세요. 설계자가 기대한 성능을 제조팀이 구현하고 품질팀이 확인할 수 있어야, 도면의 SUS304가 실제 제품의 신뢰성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