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에서 윈도우11 자동업데이트 차단하는 레지스트리·그룹 정책 설정
윈도우10 윈도우11 업데이트 차단 끄기 설정 정리
아직 윈도우11로 넘어갈 생각이 없는데 알림이 계속 뜨거나, 실수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까 걱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업무용 PC는 한 번 버전을 올려버리면 다시 돌리기가 번거롭다 보니, 윈도우10에서 윈도우11 자동업데이트 · 업그레이드 알림을 미리 차단해 두는 설정이 꽤 중요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는 보안을 위해 자동 업데이트가 켜져 있고, 단순히 버튼 하나로 완전히 끄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설정을 조금만 손보면 윈도우10은 유지하면서 윈도우11로 넘어가는 것만 막는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레지스트리 편집기와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를 이용해서 윈도우11 업그레이드만 깔끔하게 차단하고, 윈도우10 보안 업데이트는 최대한 유지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윈도우10 홈(Home)과 프로(Pro)·엔터프라이즈(Enterprise)·에듀케이션(Education)처럼 버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에디션에 맞춰서 적용하면 됩니다.
아직 윈도우11 업그레이드 계획이 없다면, 미리 세팅해 두고 필요할 때 다시 해제하는 식으로 관리하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윈도우10에서 윈도우11 업데이트 차단 전 알아둘 점)
원래 2021년 즈음에는 “윈도우10 사용자에게 윈도우11 업그레이드를 강제로 밀지 않는다”는 설명이 많았지만, 2026년 현재는 상황이 조금 달라져 있습니다.
지원이 끝난 윈도우10을 계속 쓰는 대신, PC 제조사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11 전환을 더 강하게 권장하는 분위기라고 보는 편이 가깝습니다.
그래도 당장 프로그램 호환성 때문에 버전을 올리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래처럼 “실수로 윈도우11 업그레이드 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막아 두는 정도의 방어선”을 만들어 두면 마음이 꽤 편해집니다.
특히 가족이나 다른 사용자가 같이 쓰는 PC라면, 누가 알림창을 잘못 눌러서 업그레이드가 시작되는 상황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윈도우11 업데이트 차단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TargetReleaseVersion 설정하기
2.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대상 기능 업데이트 버전 지정하기
Windows 10 Pro / Enterprise / Education 버전이라면 두 가지 방법 중 아무거나 골라 써도 되지만, Windows 10 Home은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가 기본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레지스트리 편집기 방법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프로, 엔터프라이즈, 에듀케이션에서도 레지스트리 방식만 써도 무방합니다.
추가로, 예전에 작성한 레지스트리 편집기로 업데이트 차단 관련 내용도 같이 참고하면 전체 흐름이 더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윈도우11 업데이트 차단 – 레지스트리 편집기 활용

-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창을 엽니다.
- 입력창에 regedit를 입력한 뒤 확인을 눌러줍니다.
- 사용자 계정 컨트롤 알림이 뜨면 예를 눌러 진행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열리면, 아래 경로로 이동합니다.

컴퓨터HKEY_LOCAL_MACHINESOFTWAREPoliciesMicrosoftWindowsWindowsUpdate
참고 : 마지막에 WindowsUpdate 폴더가 없다면, 왼쪽에서 Windows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새로 만들기 > 키를 선택해서 WindowsUpdate라는 이름으로 새 키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오른쪽 창에서 TargetReleaseVersion 항목이 보인다면 두 번 클릭해서 엽니다. 보이지 않는다면 아래 순서로 새로 만들어줍니다.
- 오른쪽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합니다.
- 새로 만들기 > DWORD(32비트) 값을 선택합니다.
- 이름을 TargetReleaseVersion으로 입력하고 Enter를 눌러 만듭니다.
- 만들어진 TargetReleaseVersion을 두 번 클릭해서 값 데이터를 1로 설정합니다.

이제 한 가지를 더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TargetReleaseVersionInfo 항목입니다.
- 같은 위치에서 TargetReleaseVersionInfo 항목이 있다면 두 번 클릭해서 엽니다.
- 없다면 마찬가지로 오른쪽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해 새로 만들기 > 문자열 값을 선택하고 이름을 TargetReleaseVersionInfo로 지정합니다.

- TargetReleaseVersionInfo를 두 번 클릭해서, 값 데이터에 21H1처럼 원하는 윈도우10 기능 업데이트 버전을 입력합니다.
- 윈도우10 21H2 또는 22H2를 쓰고 있다면, 현재 설치된 버전에 맞게 21H2나 22H2를 입력해 두는 게 좋습니다.
- 설정이 끝났다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닫고, 윈도우를 한 번 재부팅합니다.
이렇게 설정해두면 지정한 윈도우10 버전에서 윈도우11로 넘어가는 기능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내 PC는 지금 버전까지 유지하고, 윈도우11 같은 다음 세대로는 넘어가지 말라”고 지정하는 셈입니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에서 윈도우11 기능 업데이트 차단

- 윈도우 키 + R을 누른 뒤, 실행창에 gpedit.msc를 입력하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 역시 사용자 계정 컨트롤 알림이 뜨면 예를 눌러 넘어갑니다.

로컬 컴퓨터 정책 >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Windows 구성 요소 > Windows 업데이트 > 비즈니스용 Windows 업데이트
Local Computer Policy > Computer Configuration > Administrative Templates > Windows Components > Windows Update > Windows Update for Business
위 경로로 차근차근 들어가면, 오른쪽에 여러 가지 정책 목록이 나타납니다.

오른쪽 목록에서 대상 기능 업데이트 버전 선택 항목을 찾아 두 번 클릭합니다.

- 대상 기능 업데이트 버전 선택 창이 열리면, 상단에서 사용을 선택합니다.
- 아래쪽 “기능 업데이트를 위한 대상 버전” 입력란에 21H1 또는 현재 쓰고 있는 윈도우10 버전(예: 21H2, 22H2)을 입력합니다.
- 입력이 끝났다면 적용 버튼을 누르고, 이어서 확인을 눌러 창을 닫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그룹 정책에서 지정한 윈도우10 기능 업데이트 버전까지만 설치하도록 고정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은 그다음 세대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상황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윈도우10 업데이트는 유지하면서 윈도우11 업그레이드만 막는 팁
위 설정을 하고 나면 윈도우10에서 윈도우11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걸 막을 수 있지만, 동시에 윈도우10 내에서 기능 업데이트도 막혀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전에 많이 사용하던 값인 21H1은 당시 기준 예시 버전이었고, 이후 21H2, 22H2 등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윈도우10 PC가 21H2나 22H2까지 올라간 상태이기 때문에,
· 윈도우11 업그레이드는 막고 싶다
· 윈도우10 안에서의 보안 업데이트는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이 두 가지를 같이 만족시키려면 TargetReleaseVersionInfo 또는 그룹 정책에서 지정하는 대상 기능 업데이트 버전을 현재 설치된 윈도우10의 마지막 버전과 맞춰주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윈도우10 22H2 상태라면 해당 값에 22H2를 넣어 두면, 22H2 범위 안에서의 누적 보안 업데이트는 유지하면서 윈도우11 같은 다음 세대 업그레이드는 막는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윈도우11 업데이트 차단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알림만 끄고 싶을 때도 레지스트리를 건드려야 하나요?
가장 깔끔하게 막는 방법은 TargetReleaseVersion / TargetReleaseVersionInfo 값을 설정해서 아예 기능 업데이트 대상 버전을 고정해 두는 방식입니다.
알림만 끄는 것보다 확실하고, 실수로 “업그레이드” 버튼을 눌러버리는 상황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항목이 눈에 보이는 것조차 신경 쓰인다면,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에서 업데이트 일시 중지 옵션을 함께 조절해 주면 알림 빈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레지스트리 설정으로 윈도우11을 막아두면 윈도우10 보안 업데이트도 같이 막히나요?
어떤 값으로 고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TargetReleaseVersionInfo에 너무 옛날 버전을 넣어두고 그대로 놔두면, 그 버전 기준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이후 누적 업데이트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설치한 윈도우10의 마지막 기능 업데이트 버전(21H2 또는 22H2 등)에 맞춰 설정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맞춰두면 윈도우11 업그레이드는 막으면서, 해당 버전 안에서의 보안 업데이트는 최대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홈 에디션인데 그룹 정책 편집기가 안 보입니다.
윈도우10 홈 버전에는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gpedit.msc)가 기본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는 레지스트리 편집기 방식으로만 윈도우11 업그레이드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홈 버전에서도 레지스트리는 그대로 접근 가능하기 때문에, 윈도우 키 + R > regedit 실행 후, WindowsUpdate 경로에서 TargetReleaseVersion / TargetReleaseVersionInfo를 설정해 주면 됩니다.
이미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를 해버렸는데, 다시 윈도우10으로 내려가서 차단할 수 있나요?
업그레이드 직후라면 설정 > 시스템 > 복구 메뉴를 통해 일정 기간 안에 윈도우10으로 돌아가는 옵션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다만 이 기간이 지나면 윈도우10으로 완전히 되돌리려면 백업 후 재설치에 가까운 작업이 필요합니다. 만약 다시 윈도우10을 설치했다면, 그 후에야 레지스트리와 그룹 정책으로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차단 설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21H1, 21H2, 22H2 같은 버전 이름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키보드에서 윈도우 키 + R을 누르고, winver를 입력한 뒤 확인을 눌러보면 현재 설치된 윈도우10 빌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는 설정 > 시스템 > 정보에서 Windows 사양 항목을 보면 버전(예: 21H2, 22H2)이 표시됩니다.
이 값을 기준으로 TargetReleaseVersionInfo나 그룹 정책의 “기능 업데이트를 위한 대상 버전”에 동일하게 넣어주면 됩니다.
업데이트 차단 설정을 한 뒤에 다시 윈도우11로 올리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서 윈도우11로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먼저 레지스트리에서 TargetReleaseVersion / TargetReleaseVersionInfo 값을 삭제하거나 비활성화하고, 그룹 정책에서 설정했던 대상 기능 업데이트 버전 선택 정책을 “구성되지 않음” 또는 “사용 안 함”으로 돌려놓으면 됩니다.
이후에 업데이트 설정에서 “업데이트 확인”을 누르거나, 윈도우11 설치 도우미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됩니다.
회사 PC에도 같은 방식으로 윈도우11 업데이트를 막아도 괜찮을까요?
개인 PC라면 위 방법을 그대로 적용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회사나 기관에서 관리하는 PC라면 반드시 사내 IT 정책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이미 도메인 정책이나 MDM(엔드포인트 관리 솔루션)이 적용되어 있다면, 개별 PC에서 설정을 바꿔도 중앙 관리 쪽 설정이 우선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시스템 관리자에게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유예가 가능한지”를 먼저 문의하는 게 안전합니다.
단순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스크립트로 막아도 되나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배치 파일이나 스크립트 중에는 레지스트리 · 서비스 · 작업 스케줄러를 한꺼번에 건드리는 것도 많습니다.
단순히 한 번 실행해 버리면 나중에 어떤 항목을 어떻게 되돌려야 하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능하면 직접 경로와 값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설정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위에서 정리한 레지스트리와 그룹 정책 방법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기능 범위 안에서 설정하는 것이라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윈도우10 지원이 끝났는데 굳이 윈도우11 업그레이드를 막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프로그램 호환성, 특정 장비 드라이버, 업무 환경 등 여러 이유로 당장 버전을 올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용 장비와 연결된 PC나, 검증되지 않은 옛 프로그램을 돌리는 환경이라면 업데이트를 늦추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일 때도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도 중요한 데이터는 항상 외부 백업을 유지하고, 인터넷을 최소한으로 쓰는 식으로 보안 리스크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새 환경으로 옮겨갈 수 있는 시점을 염두에 두고, 그때까지 윈도우11 자동 업그레이드를 막아두는 보호막 정도로 보는 게 적당합니다.
업데이트를 완전히 꺼버리는 건 어떨까요?
서비스나 작업 스케줄러를 끄는 식으로 업데이트 전체를 막아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에는 보안 취약점 패치까지 통째로 막혀버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뱅킹, 메일, 클라우드 등을 자주 쓰는 PC라면 공격에 취약해지기 쉬워서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보안 업데이트는 유지하면서, 윈도우11로 넘어가는 큰 버전 업만 막는 방식이 그나마 균형 잡힌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차단이 제대로 된 건 어떻게 확인하나요?
설정 후에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Windows 업데이트에서 “업데이트 확인”을 눌러본 뒤, 기능 업데이트 항목에 윈도우11 업그레이드가 계속해서 제안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누적 업데이트만 제안되고, 윈도우11 업그레이드 항목이 사라지거나 설치 대상에서 빠져 있다면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완전히 안심하고 싶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몇 번 정도 더 업데이트 확인을 눌러보는 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