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각법 3각법 차이 한눈에 정리|도면 배치·기호 표기·6면 투상도까지
2D 캐드인 오토캐드를 쓰다 보면 “1각법이냐 3각법이냐” 얘기를 정말 자주 듣게 됩니다. 이건 오토캐드만의 얘기가 아니라 카티아, 솔리드웍스, UG NX처럼 도면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결국 마주치는 기본 약속이에요. 같은 물체라도 평면도·정면도·측면도 배치가 달라지면 읽는 사람이 순간적으로 헷갈릴 수 있어서, 도면에서는 투상법(1각/3각)을 명확하게 잡아두고 기호까지 같이 표기하는 게 관행입니다.
도면을 볼 때 “왜 위에 있어야 할 평면도가 아래에 있지?” 같은 혼란이 생긴다면, 거의 대부분은 1각법/3각법 차이에서 시작합니다.
1각법 3각법 차이점
| 투상도 | 설명 |
|---|---|
| 1각법 | 물체가 관찰자(눈)와 투상면 사이에 놓이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그래서 도면을 펼쳐 배치할 때는 우측면도가 정면도의 왼쪽에 오고, 평면도는 정면도의 아래에 놓이는 구성이 기본입니다. 유럽권 도면에서 자주 보이고, 국제 규격에서도 선택 가능한 방식이라 해외 협업에서 특히 많이 마주칩니다. |
| 3각법 | 투상면이 관찰자(눈)와 물체 사이에 놓이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배치가 직관적이라서 평면도가 정면도의 위에, 우측면도가 정면도의 오른쪽에 놓이는 형태가 기본입니다. 국내 기계 제도에서는 제3각법을 원칙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 현장 도면에서 자주 쓰입니다. |
제1각법 및 제3각법 기호 표기방법
원칙적으로 한 장의 도면에서 제1각법과 제3각법을 섞어 쓰지 않지만, 제품을 설명하는 데 꼭 필요하다면 예외적으로 함께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읽는 사람이 헷갈리지 않도록 기호를 도면 가까이에 붙이거나, 텍스트로 ‘제1각법’ 또는 ‘제3각법’을 분명히 써주는 게 안전합니다.

실무에서는 국가보다도 고객사 규격·프로젝트 관행·제작 국가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북미권은 3각법을 기본으로 보는 일이 많고, 유럽권은 1각법을 기본으로 보는 일이 많습니다. 일본은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산업 도면에서는 3각법을 기본으로 잡는 케이스도 흔합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기호 표기만 확실하면 사고가 크게 줄어듭니다.
6개의 투상면과 투상도

| 투상 방향(viewing) | 투상면(planes) | 투상도(views) |
| (가) | 입화면(앞, front vertical plane) | 정면도(font view) |
| (나) | 평화면(위, top horizontal plane) | 평면도(top view) |
| (다) | 측화면(오른쪽, right profile plane) | 우측면도(right side view) |
| (라) | 입화면(뒤, back vertical plane) | 배면도(rear view) |
| (마) | 평화면(아래, bottom horizontal plane) | 저면도(bottom view) |
| (바) | 측화면(왼쪽, left profile plane) | 좌측면도(left side view) |
아래그림과 같이 각각 6개의 투상면을 생각할 수 있으며 각 6개의 투상방향과 투상면, 투상도의 관계를 나타낸다.
참고 : 오토캐드 PDF도면 열기 DWG DXF 변환 저장방법
현장에서 헷갈리기 쉬운 포인트
도면을 전달할 때 가장 자주 벌어지는 오해는 “뷰를 반대로 배치했다”가 아니라, 같은 배치를 서로 다른 투상법으로 해석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도면 제목란 근처에 투상법 기호가 있으면 무조건 먼저 보는 습관이 좋습니다.
기호만 확인되면 평면도/측면도 위치가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검토 속도가 확 올라갑니다.
또 하나는 좌측면도/우측면도 선택입니다. 프로젝트마다 “우측면도를 기본으로 그린다” 같은 관행이 다를 수 있는데, 이때 투상법이 섞이면 뷰 배치가 더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도면에서 기준이 되는 정면도(주 투상도)를 먼저 잡고, 그다음에 평면도와 측면도를 “어느 방향에서 봤는지”까지 같이 확인하면 실수가 확 줄어듭니다.
3D CAD에서 2D 도면 뽑을 때 체크할 것
솔리드웍스나 인벤터, NX, 카티아처럼 3D에서 2D 도면을 생성할 때는 소프트웨어 설정이 기본 배치를 결정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뽑으면 회사 표준과 다르게 나가는 일이 생기기도 해서, 도면 템플릿에 투상법 기호가 자동으로 들어가게 해두면 나중에 감사(검토) 때도 편합니다.
| 상황 | 자주 생기는 문제 | 추천 대응 |
|---|---|---|
| 해외 협력사 도면 수신 | 평면도/측면도 위치가 익숙한 것과 다름 | 기호부터 확인 후 뷰 해석 |
| 3D에서 2D 자동 생성 | 기본 템플릿 투상법이 회사 표준과 불일치 | 템플릿 표준화 + 기호 자동 표기 |
| 검토/수정 반복 | 뷰 배치 혼동으로 치수/공차 해석 오류 | 정면도 기준으로 뷰 방향 재확인 |
1각법 3각법 자주 묻는 내용
1각법과 3각법은 뭐가 더 “정답”인가요?
둘 다 정답입니다. 다만 프로젝트 표준과 도면의 기호 표기가 더 중요합니다. 같은 방식만 유지되면 도면 해석 문제는 크게 줄어듭니다.
도면에서 투상법 기호는 보통 어디에 있나요?
대개 제목란 근처나 투상도 주변에 함께 표시됩니다. 도면을 열자마자 기호를 먼저 찾는 습관이 가장 안전합니다.
KS에서는 어떤 방식을 더 많이 쓰나요?
국내 기계 제도에서는 제3각법을 원칙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납품처나 업종 표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최종 판단은 도면 기호로 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해외 도면이 헷갈릴 때 가장 빠른 확인법이 있나요?
평면도 위치만 보고 추측하면 실수가 나기 쉽습니다. 기호 확인 → 정면도 기준 → 평면도/측면도 위치 확인 순서로 보면 혼란이 거의 없어집니다.
같은 도면에 1각법과 3각법을 같이 써도 되나요?
원칙적으로는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꼭 필요할 때는 뷰 근처에 기호를 따로 두고, 텍스트로도 ‘제1각법/제3각법’을 분명히 적어 혼동을 막는 방식이 흔합니다.